한국경제인포럼 제3대 최병환 회장 취임

한국경제인포럼 제3대 최병환 회장 취임

▲사진=최병환 한국경제인포럼 신임회장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최병환 한국경제인포럼 신임 회장 취임 인터뷰”

 

<사회적 책임 선도하며 동반성장 시대 열겠다>

한국경제인포럼 제3대 회장에 최병환 박사가 취임했다. 행정학 석사, 경영학 박사이자 국가공인 SMAT(서비스경영) 자격증을 보유한 최병환 회장은 10대 기업에서 20년간 재직하며, 대한민국 유통 산업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지난 30여년 간 유통 분야에서 쌓은 깊이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미도파할인마트 대표이사, 미래로홈쇼핑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중소상공인 창업 지도 및 상권 분석 전문가, 프랜차이즈 사업지도와 환경운동가로서 서울특별시의원, 서울시녹색성장위원장, 경실련중앙회 도시대학회장,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총재대행을 역임 했고, 기후변화시대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대한민국의정회 ESG환경위원장을 맏아 ESG책임경영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취임에 맞춰 최병환 신임 회장과 만나 한국경제인포럼의 비전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 봤다.

 

김 기자 ” 한국경제인포럼 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취임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 회장 : 감사합니다. 한국경제인포럼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오랜 시간 기업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특히,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갖도록 하여 중견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고,특히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도록 독려하고,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문화에서 온라인 유통문화로 급변한 현실을 감안하면서 책임경영시대인 만큼 ESG경영을 실천하도록 선도하며, 궁극적으로는 동반성장 시대를 열어, 이롭고 의로운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습니다.

김 기자 : 최병환 회장님은 유통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으신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한국경제인포럼을 이끄는 데 어떤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최 회장 : 저는 10대 그룹의 유명백화점에서 20년간 재직하는 동안 그룹의 배려로 일본의 대기업인 가스미그룹에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져 선진유통기법을 배우는 등 선택받은 사람으로써 유통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퇴사후 미도파할인마트 5개점을 총괄하는 대표이사와 미래로홈쇼핑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을 이끌어 본 경험은 물론, 중소상공인 창업 지도와 상권 분석, 프랜차이즈 지도자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폭넓은 경험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의 당면 과제와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통은 소비자와 가장 밀접한 분야인 만큼, 소비자의 변화하는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경제 전반에 적용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 기자 : 한국경제인포럼이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목표나 비전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최 회장 : 저는 기후변화로 인해 탄소중립실천을 선도해야 하는 책임은 온국민의 의무이므로 우리 사회가 ”책임경영 시대“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력히 믿습니다. 기업의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에 한국경제인포럼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ESG환경실천운동을 선도하고, 탄소 중립 실천 선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책임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동반성장 시대를 열어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세상을 이롭고 의롭게, 아름다운 세상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모든 경제 주체들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김 기자 :  마지막으로 한국경제인포럼 회원사가 알리바바를 통해 관세장벽 없는 글로벌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하셨는데, 대한민국 경제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최 회장 : 한국경제인포럼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다양한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으므로 동반성장을 도모할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회원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쓴다면, 더욱 견고하고 아름다운 경제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한국경제인포럼은 늘 소통의 문을 열어 두고 다분야 정책을 도입하여 글로벌화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글로벌 시장은 관세장벽으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회원사들이 알리바바 입점을 통해 관세고민 없이 글로벌 시장으로 마음껏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제품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 유명쇼핑몰과 폐쇄몰에 입점을 추진함과 동시에, 글로벌쇼핑몰인 알리바바와 아마존에도 입점전략을 강구하여 한국경제인포럼 회원사의 우수한 제품을 글로벌시장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회원사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프로슈머시대를 열어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동반성장의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특히 알리바바와는 협력관계를 원만히 협의해 온 상태로서 바로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한국경제인포럼에 가입하면 저렴하고 간편한 절차의 조건으로 알리바바에 입점 절차를 받아 회원사들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도록 활로를 열어 드리고, 동행할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도와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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