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평소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ㆍ자원봉사활동을 해온 나눔실천시민연합 ”해든실“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빛누리 장애인보호작업장” 과 “비젼작업장”, 정신장애인 사회복지시설 “헤*드하우스” 이용자와 그 가족, 관련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70명을 두산베어스 야구단(구단주 박정원, 감독 이승엽)의 후원을 받아 지난 7일(수)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한화이글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이번 행사에서 두산베어스 야구단은 잠실야구장 입장티켓과 두산베어스 야구모자를 후원하였으며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홈팀 두산베어스 모자를 쓰고 야구로 하나가 되어 열정적으로 응원을 했으며, 치맥을 먹고 댄스타임과 키스타임의 이벤트를 즐겼으며 파울볼도 받아서 갖는 행운을 가지기도 했다.
“해든실” 자원봉사자들은 장애로 인해 스포츠 등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발달·정신장애인 근로자들에게 프로야구경기 관람으로 지역사회 적응력과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밝은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특히 가족 및 관련 사회복지사들도 잠시나마 여가를 즐기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랬다.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 윤혜숙 원장은 “두산베어스와 나눔실천시민연합 해든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문화 여가활동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적 책임감 있는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사회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이러한 노력들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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