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서 창작하는 모락 권정찬화백 대구에 전용갤러리 개관

 ▲사진=권정찬 화백 작 “어울림의 미학(2023 Acrylic on Canvas 130.3×162.2cm(100F)” ⓒ강남구 소비자저널

 

대구수목원 옆에 ‘킹콩G.C’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하면서 모락 권정찬화백의 전시회와 함께 권화백의 ‘전용 전시관’도 상시 운영된다.

7월 31일부터 일반인에게 선보일 권화백의 작품은 2000년 이후 제작한 150호 내외 크기 대표작 30여 점이다. 초년기 수묵과 채색의 종이 바탕의 작업을 제외한 캔버스, 천, 목판 등에 유화, 아크릴, 혼합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표현의 작품을 보여 준다.

▲사진=권정찬 화백 작 “졸졸졸(180x180cm. 혼합재료.2015)” ⓒ강남구 소비자저널

권화백은 미술의 다양한 장르와 문학, 도가사상을 추구하며 재학시절 연이은 국전 입선 등 대학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지금까지 30여 회의 아트페어를 제외한 초대개인전만 국내외 53회에 달하며, 대형화폭에 담는 그의 수묵 퍼포먼스는 국내외에서 독보적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80년대부터 해외에서 개인전 활동을 하며 양도한 300여 점의 작품은 외국 국가원수나 기업, 유명인사들이 소장하고 있다. 특히, 미술상 외 미국대통령상 금상을 비롯하여 수많은 각종 상을 받았고, 드라마 미술감독, “깨달음의 순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한편, 킹콩G.C의 이재녕 대표는 “30여 년 동안 지켜본바 열정과 자신만의 변함없는 창작 정신과 철학에 오랜 벗이 되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생각해 온 권화백의 예술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감상의 공간을 마련하였다”며 권화백 전용관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그리고 무료대관갤러리, 신인 작가를 위한 NFT협약, 손님을 위한 휴게시설을 갖추었다고 한다. 대구수목원 옆에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을 할듯하다.

▲사진=모락 권정찬 ⓒ강남구 소비자저널

[활동 경력]

모락 권정찬 Kweon, jeong-chan

 

다양한 장르와 문학, 도가사상을 추구하는 모락 권정찬은 1954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다.

계명대학교에서 극사실 표현의 유화를 비롯한 미술에 대한 다양한 과목을 이수하였다.

재학시절 국전(27-28회)에 연속 입선을 하였다.

1981년 두꺼운 종이를 구겨 破墨과 潑墨, 積墨을 이용한 수묵 조형을 시도하다.

1984년 맥향화랑초대로 [현대적 수묵화]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이후 서울 중심의 수묵화운동에 참가하다.

1986년 한국현대동양화단에 지대한 영향을 뿌린 김태신선생으로 부터 채색화를 사사 받았다.

1989년 미국에서 마지막 수묵화작품전을 열었다.

1990년 맥향화랑초대로 수묵과 진채가 혼합, 대비된 작품을 발표하다.

1991년 조선화랑초대로 수묵과 채색을 결합한 [한국적 채색화]를 발표하다.

이후 화단에 채색화 물결의 중심에 섰다.

“한국채색화의 정형”으로 평가.

1995년 [평면 도자회화]를 시도 첫선 보이다.

옛날 생활 목물을 오브제로 사용하여 발표하다.

1995년 브라질 한국미술 특별전에 참가하고 현지에서 대작을 제작 발표하다.

1996년 뉴-프리미티브 아트 대상(평면부문)을 수상하다. 월간미술세계

1997년 일본 NICF와 브라질에서 초대개인전을 열어 호평을 받다.

“새로운 발명의 그림, 신비로운 색채화가”로 평가

1999년 도쿄와 오사카에서 ‘新李朝民畵’ ‘靑의 世界’ ‘遊의 世界’초대개인전을 열다.

채색화, 수묵화, 오브제 작품 150여 점 출품

“피카소, 마티스와 비교될 작품, 중국, 일본에도 없는 최고의 수묵”으로 평가

2004년 대구남구문화원초대로 도화 개인전을 열었다.

2004년 금호미술관에서 [수묵적 벽화]와 다양한 오브제를 바탕으로 한 작업을 선보였다.

이어 금호아트갤러리초대로 [전통 가마 도자회화]전을 열었다.

2004-5년 제1회 북경아트페어 참가. 북경일보-내공이 대단한 그림으로 소개

2006년 가야산에서 기 발현 퍼포먼스를 시작, 30여 회의 대형그림 휘호를 시연하였다.

2007년 팝아트개념의 작품으로 포천아시아비엔날레 메인작가로 본 전시-1에 참가하였다.

2009년 대한민국문화대상을 비롯하여 여러 상을 받았다.

2013년 대구시가 주최한 한중당대명인초대전에 중국대표작가 짱따화와 함께 하였다.

2019년 경북도립대학교 근무를 마무리했다.

미국대통령상 금상을 받았다.

2023년 53번째 초대개인전을 킹콩G,C에서 열어 대작 중심으로 발표하다.

기타활동으로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北京中嘉國際競賣展, 서울옥션BLUE 출품

TV-8. 15특집 (김좌진장군) 미술감독, OBS 북세통 출연-화가 권정찬/신의 손으로 그린 그림(2016. 7) 출연하였다.

해외 작품소장으로는 László Sólyom 전)헝가리대통령, Janos Ader 전)헝가리대통령,

Hosokawa Morihiro 전)일본 총리, Marcelino 브라질 상파울로 프로축구구단주,

일본명문컬렉터 Iwasaki여사 외 미술관, 박물관, 기관, 개인 등 300여 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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