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저녁 도심의 노을 풍경”사진 한 장으로 쓴 기사

[강남구 소비자저널=정현아/김도연 공동취재]

한국멀티미디어방송총연합회(이하 협회, 회장 윤여재)가 주최, 주관한 스마트멀티미디어방송전문가과정 4기, 4회차 교육이 22일(금)에 서울시 양천구 소재 협회에서 열렸다.

강남구 소비자저널 발행인 김은정 대표의 강의와 기사교육 실습 중 ‘사진 기사’ 실습을 진행했다.

김은정 대표는 강의에서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사진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면서 글을 통해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진기사도 훌륭한 기사가 된다(‘어서와, 기자는 처음이지'(정현아 저자) P64)”며, “한 장의 사진으로도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 그리고 감성이 풍부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정봉수 노무사의 삼성역 부근 퇴근길에 찍은 저녁풍경 사진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노무법인을 이끌고 있는 정봉수 대표노무사(박사)는 퇴근 후 삼성역 근처에서 한 장의 사진을 찍었다. 

오늘은 9월 22일로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추분이다. 낮과 밤의 길이가 똑 같아지는 날이다. 본격적인 가을을 느끼게 해주며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온다. ‘추분을 지나면 우렛소리가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추워짐을 표현하는 문구이다. 

가로등도 황금색, 노을 빛 하늘도 황금색, 자동차 헤드라이트도 황금색, 일하는 업무실도 황금색이다.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황금빛과 닮아있다. 아름다운 도심의 저녁풍경이다. 위 사진 좌측 두 번째 건물이 무역센타이다. 

정봉수 대표는 하루의 고된 일과를 마치고 귀가하는 중 찍은 사진을 군 동기(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 13기)들의 단톡에 올렸다. 올라 온 사진을 보고 동기들이 감탄사를 연발하자 “하루의 피로가 사그러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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