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비자저널=유준형 컬럼니스트] 늦은 밤, 한 사람이 휴대폰을 들고 오래 앉아 있다. 검색창에 한 줄을 적는다. “나는 용서받을 수 있을까?” 인공지능은 몇 초 만에 답을 내놓는다. 죄책감의 정체, 마음을 가라앉히는 법, 성경 구절의 뜻, 기도의 문장까지 차분히 정리해준다. 문장은 매끄럽고 답은 빠르다. 그런데 화면을 끄고 나면 마음 한구석이 여전히 서늘하다. 화면은 말해주지만, 화면은 바라봐주지 못한다. 우리는 질문이 부족한 시대가 아니라 답이 넘치는 시대를 산다. 병원에 가기 전 증상을 묻고, 계약서를 쓰기 전 절차를 확인하고, 강의안을 짜기 전 AI에게 개요를 부탁한다. 종교도 예외가 아니다. 교리의 역사, 성경의 배경, 본당 소식지 문안, 외국인 신자를 위한 번역, 어르신 안부 명단 정리까지 – AI가 거들 수 있는 일은 분명히 있다. 바쁜 사목 현장에서 AI는 신부님의 시간을 덜어주는 손이 될 수 있다. 다만 이 주제 앞에서는 조심스러움이 먼저 든다. 필자 역시 스무 해 가까이 성당을 오가며 미사와 본당 공동체의 온기를 곁에서 겪어온 사람이라, 신앙의 언어를 함부로 빌려 쓰고 싶지 않다. 고백하자면 나부터 편리함에 길든 사람이다. 책상 앞에서 글을 쓰고 자료를 뒤지며 사는 처지라, 궁금한 게 생기면 사람을 찾기 전에 화면부터 켠다. 빠른 답이 좋은 답이라 믿은 적도 많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알게 된다. 어떤 물음은 답을 받는 순간 오히려 더 외로워진다. 정확한 설명을 다 듣고도 “그래서 내 곁엔 누가 있나?” 하는 자리가 남는다. 그래서 이 글은 “신부님이 AI를 쓰면 안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반복되는 행정과 자료 정리에 쓰던 시간을 줄여 더 많은 신자를 만나고 더 오래 곁에 머물 수 있다면, AI는 고마운 도구다. 문제는 도구가 제자리를 넘볼 때 생긴다.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 2024년 미국의 한 가톨릭 단체가 신부 모습을 한 ‘AI 사제’ 캐릭터를 내놓았다. 교리를 안내하는 문답용이었는데, 이 디지털 사제가 고해성사를 듣고 죄를 사해줄 수 있는 듯 답하면서 비판이 쏟아졌다. 단체는 하루 만에 그 사제 옷을 벗겨 평범한 조력자로 바꿨다. 우려를 듣고 스스로 바로잡은 셈이다. 비웃고 지나갈 일이 아니다. 사람은 절박할수록 문장과 존재를 혼동하고, 위로가 필요할수록 정보와 만남을 착각한다. 그러나 고해성사는 앱의 응답창이 아니다. 성사는 정보 전달이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 이루어지는 교회의 거룩한 만남이다. 교황청도 이 점을 일찍 짚었다. 2025년 문헌 「옛것과 새것(Antiqua et Nova)」은 AI가 인간의 존엄과 공동선을 위해 쓰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AI를 사람인 양 오인하게 만드는 일을 경계하라고 말한다. 기술을 두려워하라는 뜻이 아니다. 기술을 인간보다 앞세우지 말라는 뜻이다. AI는 답을 준다. 그러나 답이 늘 구원이 되지는 않는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것은 “당신의 감정은 정상입니다”라는 분석보다 “많이 힘드셨지요?”라는 한마디다. 어떤 신자에게 필요한 것은 교리의 정확한 정의보다, 무너진 마음을 들키고도 부끄럽지 않은 자리다. 복음서의 착한 사마리아인을 떠올린다. 길에 쓰러진 사람 앞에서 그는 치료법을 설명하지 않았다. 먼저 다가갔다.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자기 짐승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갔다. 신앙은 멀리서 옳은 말을 던지는 데 있지 않다. 가까이 가서 함께 젖고 함께 무거워지는 데 있다. AI는 길을 설명할 수 있지만, 피 흘리는 사람 곁에 무릎 꿇지는 못한다. 물론 신부님도 모든 답을 아는 사람은 아니다. 사람이기에 지치고, 더러 말문이 막히고, 어떤 고통 앞에서는 침묵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바로 그 한계 때문에 사목은 더 인간적이다. 완벽한 대답보다 깊은 위로는 “나도 다 알지는 못하지만, 당신을 혼자 두지는 않겠습니다”라는 태도에서 온다. AI가 정답을 말하는 시대일수록, 신부님의 침묵은 더 큰 언어가 된다. 여기서 “안아준다”는 말은 신체의 동작만을 뜻하지 않는다. 아픔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품는 마음, 서둘러 결론 내리지 않고 기다리는 태도, 필요하면 전문 상담과 의료로 이어주는 분별까지 포함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누구도 대신 설 수 없는 자리 – 은총이 사람을 통해 건네지는 자리 – 를 끝까지 지킨다는 뜻이기도 하다. 좋은 사목은 감정만으로 서지 않는다. 정확한 지식과 윤리적 판단, 책임 있는 연계, 그리고 한 사람을 향한 존중이 함께 있어야 한다. 그러니 AI는 신부님의 경쟁자가 아니라, 사목을 더 인간답게 만드는 도구여야 한다. 자료를 찾는 손, 문서를 정리하는 손, 언어의 벽을 낮추는 손이 될 수 있다. 다만 마지막 손은 사람의 손이어야 한다. 누군가의 슬픔이 화면 밖으로 흘러넘칠 때 그 곁에 앉아 있어 줄 존재는, 알고리즘이 아니라 사람이다.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답을 얻을 것이다. 그러나 답이 많아질수록 더 귀해지는 것이 있다. 들어주는 귀, 기다려주는 눈, 말없이 품어주는 마음이다. 인공지능은 질문에 응답하지만, 신부님은 한 사람의 인생에 응답한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무너진 영혼은 결국 사람의 온기로 다시 일어선다. 그래서 답이 넘치는 시대에도 신부님의 자리는 흐려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 또렷해진다. 설명은 기계에 맡길 수 있어도, 누군가의 곁에 앉아 함께 침묵해주는 일까지 맡길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도 가만히 묻게 된다. 나는 답을 많이 가진 사람인가? 아니면 누군가의 아픔 앞에 잠시라도 곁이 되어줄 사람인가? 참고자료 [1]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성경』 루카복음 10장 25–37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편, 『성경』. [2] ‘AI 사제’ 사건 미국의 가톨릭 교리 안내 단체 Catholic Answers가 2024년 4월 23일 신부 형상의 AI 캐릭터 ‘Father Justin’을 선보였으나, 이 AI가 고해성사를 듣고 사죄할 수 있는 듯 답한 것을 비롯한 응답 논란으로 하루 만에 평신도 캐릭터 ‘Justin’으로 바꾼 사건. ゚ Gina Christian, “AI ‘priest’ sparks more backlash than belief,” OSV News, 2024. 4. 25. ゚ “Catholic Answers’ AI ‘priest’ laicized after backlash,” America Magazine, 2024. 4. 25. [3] 교황청 문헌 「옛것과 새것(Antiqua et Nova)」 …
[작성자:] 정현아 기자
美 민간 갱생보호법인 ‘PARADIGM SHYFT’,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 방문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 미국의 민간 갱생프로그램과 한국의 공공 인프라 간 상호 발전 방향 모색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영승)은 지난 17일 미국 민간 갱생보호법인‘PARADIGM SHYFT’의 아담 프로셀 대표이사와 섀넌 로스 공동창립자 및 서강대학교 박용철 교수가 대한민국의 출소자 사회복귀 지원 시스템을 살펴보고 양국의 범죄예방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여성 특화 시설인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정순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서울동부지부 생활관과 기술교육원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공단 실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호대상자 관리 과정과 생활·취업·심리 지원 등 법무보호서비스 운영 현황을 파악했다. 이어 양측은 주요 통계 지표를 바탕으로 출소자 지원 정책의 구조적 특징과 실효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단 법무보호사업이 범죄예방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성을 검토했다. 아담 프로셀(Adam Procell) 대표는“국가가 주도하는 범죄예방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표준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의 체계가 인상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철 교수는“미국은 민간 주도의 갱생보호사업이 일반적인 만큼, 공단의 법무보호사업이 하나의 모델로서 미국 내 갱생보호사업 활성화 방안을 구상하는 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정순찬 서울동부지부장은“이번 방문은 한국의 법무보호사업 제도를 해외 범죄예방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해외 범죄예방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등에 근거해 형사처벌 등을 받은 사람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고 재범을 방지함으로써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사진=단체기념사진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기술교육원 견학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인터뷰 사진ⓒ강남 소비자저널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 “서울보증 온정(ON情)장학금” 전달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 지정기탁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본부장 손명룡)는 지난 12일 사단법인 다문화가정협회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한 “서울보증 온정(ON情)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명룡 본부장을 비롯해 홍영표 부장, 남정미 이천지점장과 김상실 이사장, 원용자 이사, 김민경 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인인칼럼 유준형] AI와 셰프: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손맛의 비밀
[강남 소비자저널=유준형 컬럼니스트] 며칠 전 책상 앞에서 두바이의 한 식당 영상을 보았다. ‘AI 셰프’가 메뉴를 짜고 맛의 조합을 설계한다는 뉴스였다. 주방은 깔끔했고 추천된 요리는 그럴듯했다. 그런데 영상 끝에서 한 사람 셰프가 국자를 들어 한 입 맛을 보더니, 무언가를 아주 조금 더 넣었다. 그 작은 동작에서 나는 오래전 부엌을 떠올렸다. 어머니는 늘 불을 끄기 직전에 숟가락을 들었다. 한 모금 머금고, 잠깐 멈추고, 소금을 조금 더 넣거나 그냥 두었다. 우리는 그 머뭇거림을 손맛이라 불렀다. 음식은 완성되기 직전의 몇 초에서 갈린다. 같은 된장, 같은 냄비, 같은 불 앞에서도 누군가는 한 번 더 끓이고 누군가는 그때 불을 끈다. 레시피에는 ‘소금 약간’이라 적혀 있지만, 그 약간은 늘 다르다. 김치가 익은 정도, 국물의 온도, 먹는 사람의 나이와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진다. 이제 그 자리에도 인공지능이 들어선다. AI는 냉장고 속 재료를 읽어 메뉴를 짜고, 로봇은 볶고 튀기고 굽는 일을 일정한 속도로 반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 핵심기술로 AI·로봇 기반 식품 제조와 외식 자동화, 맞춤형 식단 서비스를 꼽았고, 지난해 국내 전시장에서도 AI 로봇 교반기와 자동 조리기기가 주목받았다. 두바이의 그 식당도 같은 흐름 위에 있다. 다만 거기서도 음식을 실제로 조리하고 맛을 보고 고치는 일은 사람 셰프의 몫이었다. 이 대목이 중요하다. AI가 요리를 모르던 시대는 지나갔다. 그러나 요리를 안다는 것과 누군가를 먹인다는 것은 다른 일이다. 요리는 재료를 익히는 기술만이 아니다. 그것은 누군가의 하루를 받아내는 일이다. 배고픈 사람의 속을 채우고, 지친 사람의 마음을 데우고, 오래 떠나 있던 사람을 집으로 데려온다. 음식 한 그릇에는 영양성분표에 적히지 않는 것이 담긴다. 국을 데우며 기다린 시간, 불 앞에서 흘린 땀, 누군가를 떠올리며 다시 간을 본 마음 같은 것들이다. 그래서 손맛을 막연한 정성으로만 풀이하는 것도 조심스럽다. 전문 셰프의 손맛은 우연이 아니다. 수없이 반복한 칼질, 숱한 실패, 재료를 보는 눈, 불의 세기를 읽는 감각, 위생과 안전에 대한 책임, 손님 앞에 내놓는 한 접시의 자존심이 쌓여 만들어진다. 손맛은 오래 훈련된 몸의 지식이다. AI는 레시피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누군가를 위해 간을 보는 마음까지 만들지는 못한다. 그렇다고 기술을 밀어낼 일은 아니다. 외식 현장은 인력난과 원가 상승, 음식물 쓰레기와 싸운다. 뜨거운 기름 앞에서 사람을 덜 위험하게 하고, 허드렛일을 덜어주고, 알레르기와 영양 정보를 더 정확히 관리하는 데 AI와 로봇은 분명 힘이 된다. 기술은 좋은 셰프가 더 좋은 음식을 만들도록 돕는 또 하나의 손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어디까지 맡길 것인가다. AI는 맛의 조합을 제안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 이 손님에게 이 음식이 너무 매운지, 막 퇴원한 어르신에게 이 국이 부담스럽지는 않은지, 처음 먹는 음식 앞에서 아이가 겁내고 있지는 않은지 살피는 일은 사람에게 남는다. 계산이 끝나는 자리에서 배려가 시작된다. 손맛은 손끝의 기술이면서, 동시에 사람을 향한 기억과 책임의 다른 이름이다. AI 시대의 위험은 기계가 음식을 만든다는 사실에 있지 않다. 더 큰 위험은 우리가 맛을 너무 빨리 숫자로 바꾸려는 데 있다. 별점과 리뷰, 조회수와 추천 알고리즘이 기준이 되면서 어느새 ‘맛있다’는 말이 ‘많이 팔린다’는 말과 뒤섞였다. 그러나 입맛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어떤 음식은 완벽하지 않아서 오래 남는다. 조금 투박한 김치찌개, 모양이 고르지 않아도 따뜻했던 전, 명절 아침 부엌에 번지던 기름 냄새가 그렇다. 훌륭한 셰프는 새로운 맛을 발명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먹는 사람의 삶을 상상한다. 재료를 고르는 손에는 계절이 있고, 불을 다루는 손에는 인내가 있고, 접시를 내는 손에는 존중이 있다. 인공지능은 세상의 레시피를 한순간에 훑지만, 한 사람의 허기를 알아채는 표정까지 익히기는 어렵다. 기계가 맛을 분석하는 동안, 사람은 추억을 차려낸다. 미래의 주방은 지금보다 똑똑해질 것이다. AI는 더 정교하게 맛을 예측하고, 로봇은 더 안정적으로 조리하고, 건강에 맞춘 식단도 더 쉬워질 것이다. 두려워할 변화가 아니라 잘 써야 할 변화다. 다만 그 길에서 셰프의 자리를 ‘대체 가능한 노동’으로만 보아서는 곤란하다. 셰프의 숙련과 창의, 감각과 윤리는 기술이 가져갈 낡은 짐이 아니라 기술이 존중해야 할 중심이다. 손맛의 비밀은 손에만 있지 않다. 그 손이 지나온 시간에, 그 손이 기억하는 사람에게, 그 손이 끝내 놓지 않는 책임에 있다. 그러니 인공지능이 아무리 많은 레시피를 외워도 밥상이 건네는 위로까지 흉내 내기는 어렵다. 밥상은 배를 채우는 자리이면서, 누군가를 기억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기술은 음식을 빠르게 만든다. 그러나 식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일은 끝내 사람에게 남는다. 오늘의 작은 실천은 어렵지 않다. AI가 골라준 레시피를 따르더라도 마지막 한 번은 내가 직접 숟가락을 든다. 그리고 묻는다. 이 음식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조금 더 싱겁게 해야 할 사람은 없는가? 유난히 지친 누군가에게 한 술 더 따뜻하게 건넬 길은 없는가? 인공지능은 앞으로 더 많은 요리를 배울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끝까지 쥐고 있어야 할 질문은 따로 있다. AI가 무엇을 만들 수 있느냐가 아니라, 우리는 지금 누구를 위해 음식을 만들고 있는가? 손맛의 비밀은, 어쩌면 그 숟가락을 드는 마음에 있다. 참고자료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 핵심기술 관련 정책자료: AI·로봇 기반 식품 스마트 제조, 외식 자동화, 맞춤형 식단 서비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푸드테크가 바꿀 우리 집 식탁은?」(2025): AI 로봇 교반기, 자동 혼합 조리기기, 스마트 급식 등 전시 동향. Reuters, “Dubai to debut restaurant operated by an AI chef”(2025.7.8): AI 셰프 ‘Aiman(에이만)’ 사례 — 메뉴·분위기·서비스는 AI가 설계하되 실제 조리·간 보기·조정은 인간 셰프(Reif Othman 팀)가 담당하는 협업 구조. 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tate of the Restaurant Industry 2026: 외식업의 기술 도입·자동화·데이터 분석·운영 효율화 흐름. ▲사진=구글 제미나이(나노 바나나2)가 생성한 이미지 – 손맛의 순간, 양념을 조절하는 셰프의 손…
광주시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대상 해충 방역 지원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광주시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해충 방역 지원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한결건물관리와 체결한 ‘취약계층 해충 제로 방역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해충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해충 방역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총 3회(6·8·11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해충 방역을 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생활 실태도 함께 살폈다.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충 방역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평동 지보체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광주시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대상 해충 방역 지원 ⓒ강남 소비자저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 서울동부지부·청주여자교도소 업무협약 체결 –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정순찬)는 6월 11일 청주여자교도소(소장 김봉영)와 여성 출소예정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 수용자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출소 이후 취업과 정착을 체계적으로정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순찬 서울동부지부장과 김봉영 청주여자교도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간담회 및 협약 체결 후 서울동부지부 직업훈련시설과 생활관을 둘러보며 여성 수용자 직업훈련 연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여성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패스트트랙(핫라인) 체계를 구축하고, 교정시설 내 직업훈련과 공단의 직업훈련을 연계하여 출소자에게 연속성 있는 자립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조리·미용 분야 등 여성 특화 직업훈련 과정을 연계해 출소 이후에도 지속적인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직업훈련 참여자에 대한 취업지원과 숙식제공사업 등의 연계를 강화하고, 출소 전후 상담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재범 방지에 원팀(One-Team)이 되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순찬 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 출소예정자들이 출소 이후에도 단절 없이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교정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는 다양한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며 보호대상자의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와 청주여자교도소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에서 라운딩을 하고 있다. ⓒ강남 소비자저널
물(水)맑은 퇴촌, 물(紅)오른 토마토제24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6월 19일 ~ 21일 퇴촌면 광동리 일원 개최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토마토 워터 슬라이드·아이스 호박벌 헌터·스타셰프 요리쇼까지, 온 가족이 즐기는 3일간의 여름 축제-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6월 19일 금요일부터 21일 일요일까지 3일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일원에서 제24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를 개최한다. ‘물(水)맑은 퇴촌, 물(紅)오른 토마토’를 슬로건으로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광주시의 대표 로컬 식재료인 퇴촌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준비했다. 개막식 및 공연 — 3일간 끊이지 않는 무대 축제 첫날인 19일(금) 오후 5시 30분, 아나운서 이하늘의 진행으로 개막식의 막이 오른다.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브라스 밴드와 퇴촌청소년문화의집 퍼레이드가 어우러진 화려한 오프닝이 펼쳐지며, 이어지는 개막공연에서는 통기타 밴드 리버 브로스와 가수 최성수가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축제 둘째 날과 셋째 날 저녁에는 개그맨 이홍렬의 진행으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0일(토)에는 이광조·장은아, 21일(일)에는 우연이, 마커스강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 기간 내내 지역단체 및 생활문화동호회들의 공연도 매일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체험_토마토 골드 헌터·아이스 호박벌 헌터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광주시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답게 올해도 시원하고 청량한 체험으로 가득 채웠다. ▲토마토 골드 헌터는 토마토 볼풀 워터 슬라이드와 토마토 미션 캡슐 찾기 이벤트가 결합한 이색 물놀이 체험으로,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올여름 최고의 체험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스 호박벌 헌터는 꽁꽁 얼어붙은 얼음 속에 갇힌 호박벌을 직접 구출하는 이색 게임으로 주말 이틀간 오후 1시 30분부터 메인 무대 앞에서 운영된다.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이 기대된다. 못난이 토마토 요리경연대회 & 스타 셰프 조서형 요리쇼 ▲2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는 유명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으로 화제가 된 스타 셰프 조서형의 특별 요리쇼가 먼저 펼쳐진다. 퇴촌 토마토를 활용한 전문 요리 시연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어서 오전 11시부터는 MC 신진경의 진행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못난이 토마토 요리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외형은 울퉁불퉁하지만, 맛과 영양은 으뜸인 퇴촌 못난이 토마토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겨루는 이번 대회는 퇴촌 토마토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곳곳을 누비는 스탬프 투어 챌린지 축제 기간 내내 현장에서는 스탬프 투어 챌린지가 운영된다.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3개의 선물을 획득할 수 있다. 축제 전체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싱싱한 퇴촌토마토 직거래 마켓 축제 현장에서는 퇴촌토마토 직거래 마켓도 운영된다. 일반 토마토 4kg 박스 2만 원, 방울토마토 2kg 박스 2만 원으로 산지 직거래 가격으로 신선한 퇴촌 토마토를 구매할 수 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는 “‘물(水)맑은 퇴촌, 물(紅)오른 토마토’라는올해의 슬로건처럼 청정 토마토인 퇴촌 토마토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무더위를 잊을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마련했다”며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퇴촌토마토거리축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광주시청, 광주터미널, 경기광주역에서 축제장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nsart.or.kr)와 광주시문화재단(☎ 1522-033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 2026년 상반기 법무보호위원(자원봉사자) 전문화 교육 실시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하‘공단’)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정순찬)는 6월 9일(화) 서울동부지부 3층 대회의실에서「2026년 상반기 법무보호위원(자원봉사자) 전문화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동부지부 및 서울지부 소속 기본교육을 수료한 법무보호위원(자원봉사자) 약 3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교육은 법무보호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여 보호대상자에게…
광주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활동지원사 수시 모집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경기 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사를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고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지원할 활동지원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활동지원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이며, 실습 10시간을 필수로 완료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 기준이며, 이용고객 매칭 결과에 따라 근무 시간과 요일은 조정될 수 있다. 복지관 측은 “2026년 보건복지부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안내 기준에 따라 근무조건이 적용된다”며 “4대 보험과 연차, 주휴수당 등 근로기준법에 따른 복리후생도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모집은 수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장애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31-699-7352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중앙로 199 광주시복지행정타운 4층 광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해 따뜻한 마음과 책임감을 가진 활동지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광주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활동지원사 수시 모집 안내문 ⓒ강남 소비자저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 기술교육대상자 사회적응교육(보건교육) 실시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하‘공단’)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정순찬)는 6월 2일(화) 기술교육대상자 13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응교육의 일환인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업을 앞둔 기술교육대상자들에게 보건 상식과 식품위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동부지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원 2명과 기술교육원 교육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식음료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에게 필요한 위생 및 보건 지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자료를 활용해 식중독 예방과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식품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사고 예방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식음료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취업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수칙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건강한 사회생활과 직장생활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순찬 지부장은 “사회적응교육은 보호대상자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보호대상자들의 사회 적응력과 자립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 기술교육원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조리, 미용, 제과·제빵 등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지원, 숙식제공, 주거지원, 긴급지원 등 종합적인 법무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서울동부지부 기술교육대상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