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사장교의 날’ 제정한다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대한민국육군학사장교총동문회(회장 권오길)는 지난10일(금) 오후 6시 서울시 금천구 소재 학사장교총동문회 사무실에서 2024년도 2/4분기 맥 · 기수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34차 정기총회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사업계획, 회칙 개정에 관한 건 등으로 회의를 시작으로, ‘제2회 총동문회장배 스크린 골프대회’를 주요 골자로 회의가 이어졌다.
제2회 스크린 골프대회는 오는 7월 10일 부터 약 60일에 걸쳐 대회가 치뤄질 예정이며, 1,000만원에 달하는 홀인원 상금도 걸려 있어, 6만여 학사 동문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제2회 스크린 골프대회는 1회보다 더 많이 참석 예상되며, 경기는 일반적인 수준의 경기로 누구나 수준 높은 실력자가 되도록 배려해서 구장을 선정하겠다”며 “시상은 팜플렛에 기재한 대로 금년도 가을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 현장에서 할 예정이며, 100팀(400명) 이상 참가를 기준으로, 1, 2차 대회 모두가 소급해 적용하며, 100팀 이하는 임원진의 운영의 협의 하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제1회 대회에서는 오춘성씨(13기), 김정한씨(14기) 각각 홀인원 해 상금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사장교의 날’ 제정해 전세계 학사인들을 하나로
한편 학사장교 총동문회는 오는 9월 경 ‘학사장교의 날’을 제정/선포하고, 매년 9월 학사장교의 날 기념일에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에 나가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학사장교 멤버들이 한 날 한 시에 기념식을 포함해 음악, 비지니스 등 하루종일 국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학사장교의 날’ 제정은 정말 신의 한 수다. 아이디어를 낸 권오길 회장과 17대 총동문회 임원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학사의 날’을 통해 자주 보지 못했던 옛 전우들을 다시 한 번 찾아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역사에 길이 남는 하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회장단 회의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