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KN541 아산 청아 아지트장 조상현 대표

▲사진=청아 조상현 대표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김 기자 : 최근 KN541 아산 아지트장이 되셨는데, 코이노니아 사업을 하게 된 동기와 소감 한 말씀 해 주시죠?

조상현 대표 : 환갑을 맞이하는 나이가 되다 보니 모든 것이 새롭게 생각되어 집니다.

60갑자가 한바퀴 돌아 다시 새 60갑자가 시작 된다니 말입니다.

왠지 이제까지 잘 못 살아온 과거를 벗어 버리고 새로운 나를 살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너무 좋습니다.

마침 이때에 코이노니아를 만났습니다.

KN541은 60갑자를 살아 오면서도 깊이 생각 해 보지 않았던 소비에 대한 전환적 사고를 촉발하는 어마어마한 충격 이었습니다.

저는 철학을 공부하고 ‘철학함’ 이라는 삶의 자세로 살려고 나름 노력했습니다.

그러다가 박문호 박사님을 만나 자연과학적 세계관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철학적 관념의 세계에서 입자적 우주론을 접하면서 세상과 삶과 생명현상을 보는 관점의 대 변화가 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사물과 현상의 최소단위를 파헤쳐서 ‘생명은 어떻게 작동하는가”하는 근원적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차조 설계자의 코이노니아541은 모든 경제활동의 최소 단위가 ‘소비’에서 시작 된다는 통찰과, 소비의 주인공인 ‘소비자’가 잉여 인간에서 경제활동의 주인공으로 환골탈태하는 대반전의 시작을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두근거리는 가슴은 ‘이 세상은 전자와 양성자와 광자의 움직임’이라는 자연과학적 사고로의 변환 그 이상 이었습니다.

“인간은 평생 살면서 창조할 수 없습니다. 다만 발견할 따름 입니다”는 그 박문호 박사님의 말씀이 너무 정확합니다.

KN541은 창조나 발명이 아닙니다.

우리가 너무나 익숙하게 오랫동안 해왔던 소비활동에 대한 전환적 사고의 발견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 파급력은 60갑자를 돌아 새삶울 맞이하는 설렘 그 이상 입니다.

한마디로 “오 마이 갓”입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위대한 출발에 한 발 걸칠 수 있음에 무한한 감동과 감사를 담아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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