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AI·영화융합 전문가 장인보 감독 초청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화성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인공지능(AI)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22일(토) 오전 10시, 왕배푸른숲도서관에서 ‘영화로 배우는 AI’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5 왕배푸른숲도서관 독화프로그램이자, 푸른숲 미디어학교 <상상을 기록하다> 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AI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영화 속 장면으로 만나보라”는 기획 의도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영화 속 인공지능 장면을 통해 기술의 본질뿐 아니라 감정·예술·철학·윤리까지 폭넓게 탐구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강 연사로는 국내에서 AI와 영화 콘텐츠의 융합 분야를 선도해온 장인보 감독이 초청됐다. 장 감독은 2025 화성시 문화정책포럼 강연, APEC 기념 AI Art 영화제 집행위원장, G20 정상회의 축하공연 감독, 2018 평창올림픽 갈라쇼 감독 등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유일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AI의 기술적 이해뿐 아니라, 영화 속 인공지능 캐릭터가 던지는 감정적·윤리적 메시지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성인 25명 대상, 왕배푸른숲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11월 12일(수) 오전 10시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AI가 일상 깊숙이 들어온 시대에 시민들이 보다 흥미롭고 쉽게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큰 영감을 얻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372-4435, 070-4446-8835
주최: 왕배푸른숲도서관
▲사진=영화로 배우는 AI 포스터 ⓒ강남 소비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