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박재성 회장), ‘훈민정음 28자’ 한편의 시로 그려내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20년 전 공익법인으로 출범한 사단법인 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이하 협회, 박재성 회장)는 지난 2일 인천시 서구 소재 철마산(일명 천마산) 일대에, 협회 일부와 사)한국문자교육회를 옮김에 따라 제2의 도약을 하게 됐다.

협회는 ▲한중한자국제인증시험 ▲한중한자지도사자격검정 ▲한문고전능력검정 ▲한자명인선발대회 등 시험을 준비할 뿐 아니라, 내년 훈민정음 반포 575주년을 기념해 세계 최초로 ▲훈민정음탑 건립, 건강과 가정행복 염원을 위한 ▲바람개비대축제, 각 분야의 기능과 기술을 평가하는 ▲장원급제 시험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성회장은 한문학자로서, 시인으로서 훈민정음 탑 건립을 준비하면서 역사로부터 얻은 영감을 통해 ‘훈민정음 28자’라는 시를 창작하게 되었다고 알려 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세종대왕 상과 한글에 관한 탑은 가끔씩 있으나 ‘훈민정음 탑’은 없으므로 내년에 575주년을 기념해 훈민정음 탑을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래 ‘훈민정음 28자’ 시 전문을 소개한다.

 

– 훈민정음 28자 –

박재성

저 하늘의 별처럼
수많은 언어 중에
배달민족 하늘소리
세종 애민 홍익사상
천손민족 훈민정음

평안도 덕화리
고분에 그려진
고구려 천문도 속
28개 별자리 이어받은
훈민정음 28자

천지만물 모든 이치
완벽하게 담고 있는
훈민정음 28자
신령스런 쓰임인데
어느 글자 버릴손가

오백년사 풍파속에
어린 백성 무지하여
반치음(ㅿ)과
여린히읗(ㆆ)
아래아(ㆍ)와
옛이응(ㆁ)의
네 글자는 사라졌네

대우주 품안에서
태어난 훈민정음
삼라만상 모든 소리
일심동체 하늘소리

세계화 물결 속에
잃어버린 네 글자를
다시 찾는 사명감은
세상의 온갖 소리
다 쓸 수 있는
창제원리 때문이라네

사)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박재성 회장), '훈민정음 28자' 한편의 시로 그려내
▲사진=훈민정음 28자를 시로 그려낸 박재성 이사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디자인 서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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