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간호조무사회, ‘2025 성장아카데미 7UP!’ 오감놀이 인지교육 진행

인천시간호조무사회, ‘2025 성장아카데미 7UP!’ 오감놀이 인지교육 진행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치매 이해 높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실습 병행 –

인천시간호조무사회는 지난 15일 인천시회 LPN홀에서 ‘2025 인천 간호조무사 성장아카데미 7UP!’ 세 번째 교육으로 오감놀이 인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고은순 회장을 비롯해 임원, 대의원,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이론 강의에서는 세한대학교 선주성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대한민국 고령화 사회의 현실을 짚고, 치매국가책임제와 더불어 ‘휴머니튜드(Humanitude)’ 등 새로운 치매 접근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치매에 대한 최신 이론과 돌봄 철학을 함께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2부 실습에서는 옥효정 강사가 ‘소원꽃 그리기’, ‘화투짝 맞추기’, ‘추억 회상 그림 그리기’, ‘계란판 게임’ 등 다양한 오감놀이 인지활동을 진행했다. 간호조무사들은 치매 어르신의 입장에서 활동을 체험하며,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법을 익혔다.

이선민 회원은 “배우는 것을 좋아해 여러 교육을 받아왔지만, 이번에도 새롭게 알게 된 점이 많았다”며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은순 회장은 “교육 중 강사님이 보여주신 치매 어르신의 영상을 보며 울컥한 순간이 있었다”며 “우리 모두가 간호조무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사람을 살리는 귀한 보건의료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간호조무사회는 연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2025 간호조무사 성장아카데미 7UP!’을 통해 간호조무사의 실무 능력과 인식을 향상시키고 있다. 다음 교육은 간호조무사를 위한 성폭력 예방 및 대처 방안 교육으로 예정돼 있다.

인천시간호조무사회, ‘2025 성장아카데미 7UP!’ 오감놀이 인지교육 진행
▲사진=인천시간호조무사회,2025 성장아카데미 7UP!’ 오감놀이 인지교육 진행 후 단체사진 ⓒ강남 소지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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