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비자저널=김수미 기자]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공동 주최한 2025 스마트라이프위크(SLW)가 지난 9월30일(화)-10월2일(목)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세계 주요 도시와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도시 기술과 혁신 정책, 산업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
행사 첫날 열린 개막식에서 서울특별시장(오세훈)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이 꿈꾸는 스마트도시는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한 포용적인 공동체이다. 이는 세계의 모든 도시와 공유해야 할 가치이며, 서울시는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여정을 이어가겠다. 더 나은 도시를 열기 위해 전 세계의 도시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서울이 지향하는 스마트도시의 미래상을 명확히 밝혔다.
모두를 위한 AI를 향한 기술적 비전
이번 SLW의 핵심 세션 중 하나였던 기초강연에서는 뤼튼테크놀로지스CEO(이세영)은 AI에이전트와 함께 하는 새로운 일상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모두를 위한 AI를 실현하기 위한 3가지 전략과 알 산업 성장을 위한 7가지 주요 전략”을 소개하며, “AI기술이 일상 속에서 시민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도시와 산업이 만난 전시.컨퍼런스 & 포럼
SLW 2025는 단순히 전시회를 넘어, 정책과 기술, 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시장에서는 AI, loT, 스마트 모빌리티, 헬스테크,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홈 기술 등 최신 기술이 대거 선보였으며, 참여 기업 및 스타트업들은 실제 구현 가능한 스마트 솔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연을 펼쳤다.
컨퍼런스에서는 도시혁신 전략과 정책 공유,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인프라 구축 사례, 산업계 최신 기술 트렌드 및 미래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다뤘다.
[SLW 이모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