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 하모니카 연주자 리 오스카와 최고의 밴드 내한 공연

세계 최정상 하모니카 연주자 리 오스카와 최고의 밴드 내한 공연

 

▲사진=지역과 관념을 뛰어넘어 동시대의 다양한 음악을 흡수했던 리 오스카 ⓒ강남구소비자저널

 

[강남구소비자저널=김은정기자]  <Before the Rain>, <Low Rider>, <My Load>, <BLT> 등 수많은 주옥같은 명곡으로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리 오스카가 15년 만에 내한한다. 제5회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의 오프닝 공연으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국내 팬들로서는 무대에서 리 오스카를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기회일 뿐더러 그가 최근 큰 무대에서 호흡을 같이 하고 있는 세계적인 밴드 뮤지션들과 함께 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덴마크계 미국인인 리 오스카는 미국으로 막 이주를 마쳤던 젊은 시절, 그룹 <애니멀즈>를 탈퇴하고 조력자를 구하고 있던 에릭 버든과 함께 그룹 <WAR>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의 활동은 그야말로 전쟁의 선포와도 같았다. 기존 음악의 관념과 틀을 완전히 뛰어넘어 특유의 강렬한 재기발랄함을 발휘하는 작업들이었다. R&B, Jazz, Rock, 라틴 등 동시대 여러 음악 장르에 능숙했던 리 오스카에 힘입어 그룹 워는 가능한 여러 지역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흡수하고 또 넘나들며 창조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리 오스카와 그룹 워는 뛰어난 음악적 성과를 이루어냄으로써 1976년~1981년 사이 발매된 세 개의 앨범들은 메가히트를 기록한다. 리 오스카는 빌보드, Cash Box, Record World 등으로부터 <올해의 최고의 연주자>로 꼽혔고, 이들의 음악은 영화 사운드 트랙, TV 광고에 무수히 많이 등장했으며, 수많은 골드 플래티넘 레코딩 상과 ASCAP 작곡가 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음악적 성공은 이들이 음악을 통해 담아내고자 했던 ‘평화’라는 기치 또한 널리 수용되고 있음을 의미했다.

 

‘평화’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진정한 Soul, 그리고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

리 오스카의 비범한 음악적 행보는 그의 음악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니게 했고, 이로써 Soul 음악이 지닐 수 있는 진정한 가치를 실현했다. 또한 리 오스카는 오래전부터 한국과 한국음악에 대한 애정을 많이 표현해 왔는데,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리메이크 한 <My Love Bside Me>와 조관우의 <늪>을 리메이크 한 <Forbidden Waters> 연주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직접 작곡한 <Korean Blues>를 들려줄 예정이다.

 

최고의 실력자들로 구성된 밴드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최고의 실력과 명성을 갖춘 밴드 뮤지션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내한공연을 통해 이러한 조합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국내 팬들로서는 처음이다. T-Square 출신 색소포니스트이자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2014년 내한 공연을 통해서도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미야자키 타카히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점이 이번 공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이다. 또한 기타에 브라이언 먼러니, 베이스에 딘 슈미트, 키보드에 에릭 버린드, 드럼에 앤드루 클라우티에, 퍼커션에 디널리 윌리엄스가 함께 할 예정이다.

 

 

             

 

 

             

 

 

 

제5회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 오프닝콘서트_ Lee Oskar & Friends 내한공연

일시/장소  2017.8.3 (목) 19:00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

주최 한국하모니카교육협회, SIHF조직위원회, SoundHigh

후원 Lee Oskar Harmonicas

가격 VIP 100,000 / R 80,000 / S 60,000

예매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 옥션

문의 02-848-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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