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서 제9대 회장을 맡게 된 김태영(시윤에이디 대표)는 “이십 대에 자발적인 국방의 의무감으로 지원한 육군 학사 장교 13기, 국가가 맺어준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고 좀 더 적극적으로 사귀도록 임명장을 수여함으로써 책임감을 느끼고 동기회를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또 올 초 3월 11일 취임 후 전국 각지의 동기들을 만나는 등 동기사랑 실천의 행보를 보여 주고 있다.
한편 제9대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소진세(신풍년농산 대표)는
“나이 오십이 넘으면 지천명 이라 했던가
하늘의 뜻을 따른다….
개인의 삶과 취미가 다를지언정
인생의 참뜻을 새겨서 함께 보람되게
늙어 가는 것도 하늘의 뜻 이리라
젊은 날 한때 힘듦과 역경의 추억을 나눈 사이이기에
더욱 간절한 동기 애를 나누고 지켜가고자
동기회 발대식을 거행하게 된 것이다” 고
한편의 시로서 축하했다.
학사장교 13기 동기회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영. 강성주. 진재광. 임재한. 김연국. 홍형균. 전성기. 오영준. 이동진. 정철교. 김종진. 박정수. 박종성. 김창곤. 김태련. 소진세. 양 경. 류근태. 김영균. 윤현철. 이석형. 전성배. 변동룡. 신용식. 조정환. 정진영. 신현조. 김용원. 강정문. 정희균. 옥영석. 안부기. 최병호. 유중호. 백주인. 오종국 등 학사장교 13기 제9대집행부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먼 길 마다 않고 직접 참여해 주신 동기님들과 참석은 못 했지만 마음으로 큰 성원을 보내주신 동기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