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칼럼_2, 세계나눔문화올림픽 개최를 선언하며

나눔칼럼_2, 세계나눔문화올림픽 개최를 선언하며

 장흥진(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  총재)

☞ 비지떡에 담긴 나눔 이야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눔의 시대”가 세계 속에 활짝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눔은 대한민국이 만들어내는 이 시대 세계 최고의 부가가치 상품이 될 것입니다. 바로 한국인의 온정이 그 불씨가 되는 것이지요.

여러분 박달재를 아십니까?
우리나라 충북 제천의 봉양면과 백운면 사이에 박달재 고개가 있습니다. 옛 부터 과거보러 가는 선비들이 들러 가는 교통요충지였다고 합니다. 근처 산골마을에 주막이 있는데 선비들은 이 주막에서 끼니도 채우고 하룻밤을 머물고 갔습니다. 잠을 자고 새벽 한양으로 떠나는 길에 주모는 선비보다 일찍 일어나 무언가를 준비하여 보따리에 싼 뒤 선비에게 건 냅니다. 그걸 받으며 선비가 주모에게 묻습니다. “보자기에 싼 게 무엇입니까? ”

그러자 주모가 하는 말이, “싼 게 비지떡이야” 즉, 보자기에 싼 것은 비지떡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한양 가는 길에 출출하면 꺼내 먹고, 시험을 잘 보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었습니다. 이 말이 속담이 되었는데 요즘에는 안타깝게도 “값이 싼 물건이나 보잘것없는 음식”이란 의미로 변했습니다. 여유가 있는 사람만이 나눌 수 있는 것일까요? 나눔의 시작은 그 주막의 주모가 건 낸 비지떡과 같은 따듯한 마음입니다. 이미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여러분, 멋지십니다. 축하드립니다.

오늘이 무슨 날이죠? 3.1절입니다. 지금 광화문에는 촛불부대와 태극기부대가 대거 운집해 대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나눔의 깃발을 들고 이곳에 계십니다.

☞나눔은 행복이고 평화이고 하나입니다. 이와 같이 나눔 정신을, 나눔 문화를 한국에서 시작해 전 지구촌에 확대해감으로서 온 인류가 행복해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것이 바로 나눔문화올림픽 인 것입니다. 2018년3월1일 오늘, 여러분과 함께 오는 2022년에 제1회 세계나눔문화올림픽을 대한민국에서 개최할 것을 선포하고 지금부터 준비해 가겠습니다. 여러분이 함께 참여해 주십시오. 우리 연합회 국제정보위원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해외 지사개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금년 안에 올림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올림픽에 참가할 최소 10개국 이상의 위원국을 확보하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하는 것은 인류는 한 가족이란 것입니다. 이러한 꿈을 완성하기 위해 먼저 우리가 한 가족이 됩 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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