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총재는 “나그네로 운을 띄운 뒤 나는 평생을 나눔을 실천하고 살겠습니다. 그대들도 그렇게 하겠습니까? 네!!!”라는 위트 있는 건배사를 통해 내외빈의 갈채를 받았다.
한편 K-클래식조직위원장이며, 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 문화예술조직위원회 탁계석위원장(이하 탁위원장)은 “세계나눔문화올림픽의 활동은 2019년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맞추어 본격화 될 전망이며. 한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음악 단체들의 예술무대를 통해 나눔문화의 정신을 전파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탁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이야말로 숱한 고난과 역경을 딛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선 민족적 자긍심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동안 서양 문화와 예술의 값진 것들을 빌려 써 왔다면 이제부터는 직접 도입과 벤치마킹을 넘어 우리 것을 역수출하는 문화사적 틀의 변환이 필요한 때 입니다. 한글, 한국의 음식, 한국의 의상, 한국의 온돌문화, 한국의 음악 등 모든 것들을 전 세계가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세계나눔문화올림픽을 통해 우선 해외동포 자녀들에게 조국 땅을 밟는 고국 방문의 기회를 갖도록 해 주고, 이를 기화로 우리의 뛰어난 문화를 세계 만방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며 세계나눔문화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탁위원장은”세계나눔문화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국적 오케스트라인 ‘아리랑 월드피스오케스트라(Arirang World Peace Orchestra)’를 창단해 세계 각국의 단원들이 하나의 소리, 한 마음의 울림을 통해 지구촌에 화합과 평화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고 밝혔다.
3.1절은 자유와 평화를 염원하는 대한민국이 日帝(일제)의 오랜 억압으로부터 벗어나 완전한 독립국가임을 선포한 날이자, 오늘날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 위대한 날이므로, 이를 세계 만방에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남북의 위기 상황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통일을 기원하는 국민적 정서를 함양하는데서 인류의 평화와 나눔을 실현해 나가는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즉,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숭고한 정신과 그 정신을 계승한 독립 유공자 후손, 해외 동포, 각 지역에서 나라 사랑의 정신을 살려온 애국시민들과 16개 6.25 참전국을 비롯해, 바야흐로 한류로 한국과 교류하고 있는 더 많은 세상의 나라들과 함께 지구촌 나눔축제로 승화하는 ‘세계나눔문화올림픽’을 통해 인류 공영의 지구촌 한 가족 홍익사상을 펼쳐나가려는 것이다.
세계나눔문화올림픽 한마당은 독립 운동가의 후손과 애국단체, 종교, 학교, 기업이 총망라하는 위대한 한민족(韓民族)과 세계 곳곳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합창단, 한글을 배우는 지구촌 어린이, 외국합창단 등 모두가 참여해 나눔의 울림을 시작한다.
연합회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나눔문화올림픽은 오는 2022년 대한민국에서 개최하는 제1회 대회로 시작하는데 내년 3.1절을 기해 지역별, 대륙별로 예선전을 가질 예정이며, 각 대륙으로 개최지를 옮겨 4년마다 열 계획도 가지고 있다. 대회 종목으로는 국가별 문화, 예술 부문, 전통음식, 의상, 혼합국가 협동종목, 미래과학 부문, 전통체육, 각종 나눔 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