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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신동욱과 함께’, 초대 개인전 열어

▲사진=서양화가 신동욱의 제1회 그랜드오프닝 개인전 초대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갤러리 인은 오는 23일(금)부터 내달 22일(월)까지 서울시 마포구 소재 갤러리 인에서 ‘서양화가 신동욱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지인들과 관계자 여러분을 모시고 제1회 그랜드 오프닝 초대 개인전을 연다.

한편, 서양화가 신동욱은 작가로서 활동도 하는데, 그의 시 한 편을 소개한다.

 

[천 년의 휴식]

생명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 자기(磁器)의 형상이라든지

그것이 빚어진 이유가 되는

원토(原土)를 통해 끊임 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

그저 살아내야 하는 현대인의 삶은

무생물과 차이가 없는 단순유기체일 수도 있다.

불안정한 호흡과 함께

진통의 시간을 살아가는 유기체로서의 현대인은

‘휴식’으로 위로되는

‘정지된 시간’의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작가 신동욱-

김은정 대표기자
김은정 대표기자
강남구 소비자저널 발행인(대표), 대표기자로서 소비자평가/인물정보/통계발표/Goodboard 순위 발표 등 각 분야별 인물정보와 소비자평가 소식, 칼럼 등을 보도하고 있으며, 10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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