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거제시는 변광용 시장이 일선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면사무소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연말연시 바쁜 일정 중에도 면사무소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중식 전 30여 분의 간담회를 가진 후 점심식사와 연결하여 대화를 이어나가는 방식이다.
직원들은 격의 없이 편안하게 본인들의 신상 이야기를 비롯해, 직장 생활의 어려움, 육아 문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특히, 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신규직원들은 업무처리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직무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격식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답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달 시작한 직원 소통의 시간은 장목면을 시작으로 둔덕, 연초, 일운, 남부, 하청면까지 실시했다.
거제시는 면동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