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은 지난 6년간 국기원에서 사범들과 무수히 연구하며 태권도를 더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선정규 원장이 전 세계 유일하게 종합무술 10단인 황정리총재와 만나 총연맹의 취지에 공감하면서 성사됐다.
선정규 원장은 “세계 247개국에 나가 있는 태권도에 세계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을 만들고자 티원(T1)프로태권격투기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황정리총재님께서 T1 총재님을 맡으셨기 때문에 총재님을 중심으로 프로태권격투기가 세계를 누비면서 대한민국의 경제에 도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황정리 총재는 “오늘 티원프로태권격투기세계총연맹 총재에 추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건식회장(황정리 그룹, 큰틀 K)은 “오늘 황정리 총재님이 총연맹 총재로 추대되었는데, 티원프로태권격투기가 세계적인 대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또한 “황정리 그룹의 숙원사업인 세계종합무술 성지를 대한민국에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총연맹 총재로 취임한 황정리 총재는 취권을 창시했으며, 평생을 무술인으로 살면서 무술 뿐 아니라 홍콩 등지에서 340여편의 영화를 찍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특히 취권은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세계사에 알려져 있는데, 현재도 일본, 중국 등 수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팬 클럽을 형성하여 그를 응원하고 있다.
황정리 총재는 비영리단체인 창업경영포럼(회장 이승목),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이사장 김형균)과 함께 중소기업살리기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에 걸맞는 기업들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초상권을 소비자저널협동조합에 기부함과 동시에 지난 7월부터 ‘기부 나눔 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황정리총재의 취임식은 광복절이라서 더욱 뜻 깊다고 생각하며, 사회를 봐 주신 이만조 국제심판(티원프로태권격투기 국제심판 1호)께도 감사를 드린다. 우리 티원(T1)은 좀 더 풍성한 볼거리로 관중들에게 다가가겠다”며, “태권격투기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가나 함께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계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재 임명장 수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