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토 저녁 7시 압구정로데오거리 현대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응답하라 XYZ’를 주제로 X‧Y‧Z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전자바이올린, 힙합, K-POP, 서커스, 익스트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일(금) 저녁 7시 30분, 압구정로데오거리 주말문화공연을 하고 있는 그레이스(본명 도은혜)를 찾았다.
약 30분에 걸친 전자바이올린 연주는 클래식, 가요, 영화 삽입곡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지나가는 행인들과 관광객들을 끌어 모았다.
도은혜씨는 작년 12월 국회헌정기념과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시상식’과 지난 5월 2일에는 ‘소비자저널협동조합 대의원총회’에서 전자바이올린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자체 행사와 전국에서 각 단체, 기업들의 기념행사에 초청받는 등 맹 활약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압구정로데오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40회 행사 중 21번째를 맞았다”며, “전자바이올린 공연이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을 뿐 아니라 바이올린에 맞춰 흥겹게 춤추는 그레이스의 모습을 담으려고 저마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에 ‘응답하라 X.Y.Z’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 열기를 이어 앞으로 남은 ‘주말문화공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레이스의 전자바이올린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