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문협’의 설립 취지에 뜻을 같이 하기로 한 중국 선전대학교 국제교류학원 추찌앤더(楚建德) 박사와 사단법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이선호(李先虎) 회장은 지난 16일 중국선전대학교에서 회동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와 한중 양측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발기인 추진위원장인 한문교육학박사 박재성(朴在成) 교수는 ▲강남구 소비자저널 김은정(金恩靖) 대표와 ▲출판인 김민곤(金旻坤)씨를 홍보이사로 ▲한국문자교육회 이상복(李商福) 이사는 총괄이사 ▲개인사업가 선승주(宣丞洲)씨와 ▲금융인 허량란(許香蘭)씨 ▲무역업 이승이(李昇怡)씨를 운영이사 ▲한국문자교육회 이사 겸 사무국장 박화연(朴花娟)씨를 세문협 사무국장을 겸직으로 위촉했다.
‘세문협’은 2020년 10월 9일 세종대왕의 영릉이 있는 경기도 여주에서 세계문자엑스포를 개최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세계인류문화 유산인 훈민정음의 참된 가치를 알리고, 세계문자를 통한 전 인류의 평화와 교류가 이루어지는 계기를 만들어 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를 조직위원으로 추대해 명실상부한 세계문자엑스포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결의 했다.
한편 ‘세문협’ 설립 추진위원장인 박재성 박사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간체자 능력검정 시험을 창시하여 시행하면서’ 20여 년 전부터 간체자와 사자성어 교육이야 말로 우리의 청소년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세문협’ 창립발기인 모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진정한 문화문자 축제가 되기를 기원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