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국가 경제발전과 세계통화 안정에 협력키로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사)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이하 조정협회, 이사장 박기훈)와 메인넷 심버스(대표이사 최수혁)는 지난 3일 심버스 본사에서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업무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하고, 이와 관련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측의 역량을 집결하여 국가 경제발전과 세계 통화 안정을 위한 블록체인의 기술적, 경제적 가치와 인식을 함께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정부로부터 인가 받은 조정협회는 지금까지 세 차례 블록체인 기술과 정책방향 관련 세미나를 주최해 온데 이어 오는 29일(화) 10시30분, 국회도서관에서 국회 입법정책연구회가 후원하는 ‘블록체인 국정 프로젝트 4차, 금융거래정책과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고도 이목을 끄는 행보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조정협회가 개최하는 4차 세미나에서는 내년 초, ‘특금법’ 개정안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기술적인 방안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며, 세미나에 이어 11월께 세계해킹대회를 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보안기술 관련 업계와 정부측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조정협회와 협약한 심버스는 복수의 블록체인(메인 체인, 아이디 체인, 증인 체인, 오라클 체인)을 분리하는데 성공한데 이어 기술집약적 메인넷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1.39초의 비자카드를 넘어서는 블록확정 및 거래속도를 보여 세상을 놀라게 한 바 있는 유명 기업이다.
특히 심버스 최수혁 대표는 (사)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으로 DID 포럼의 기술적 부분을 이끌어 가고 있는데다 근래들어 COVID19 진단테스트 서비스 방면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많은 관련 업계로부터 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측은 이날 업무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관련 인프라를 공유하고 보안시스템, DID기술 등에 대한 기술개발에 협력하며 국내외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발을 맞춰 나가기로 해 시너지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