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미술 문학 비평 등 다양한 재능의 소유자 권정찬(이하 권작가) 개인초대전이 ”Artist with Healing Energy” 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소재 돈화문갤러리에서 열린다.
3주간에 걸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작년11월부터 문경일대의 자연과 교감하면서 시작한 작가만의 ”동안거(冬安居)”, ”하안거(夏安居)”라는 독특한 제작기간을 두고 창작한 작품 260여점 가운데 선별한 40여점을 선보인다.
권작가는 서양화와 동양화를 두루 섭렵한 기초를 바탕으로 한 그만의 독특한 조형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서양의 재료를 동양의 필법으로 승화시킨 오토마티즘(Automatisme)기법으로 이성이나 기본의 미학을 배제하고 ‘道(도)’와 무의식의 세계를 통한 초현실적 心象(심상)들을 표현해내고 있다.
그는 도(道), 기(氣)를 통한 흐름 속 찰나의 깨달음과 몰입정신을 매우 중시한다.
DNA와 자연의 기운을 회화를 통해 제3자에게 전하는 메신저라는 것이 그의 4차원적 작업관이다.
구도자적 노력형의 작가는 30대에 현대수묵화가 한국화단을 지배할 때 그 중심에 섰고, 현대 채색화의 도입과 붐을 주도하기도 하였으며, 30대인 80년대부터 국내 주요화랑 개인초대전과 해외 개인 활동으로 호평과 함께 크게 성과를 이룬 작가이기도 하다.
국내외 50여회의 개인전 초대와 큰 붓으로 그리는 30여회의 퍼포먼스 시연은 그만의 화려한 경력으로, 국내는 물론, 300여점의 작품이 외국의 국가원수나 미술관, 컬렉터들이 소장하고 있으며. 현재 IAAF국제예술인협회 회장, 고희동기념사업회추진위원장, 소비자저널협동조합 대의원 직을 맡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모락 권정찬 작가는 2018년 제4회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시상식, 2019년 5월 소비자저널협동조합 대의원총회 등에서 퍼포먼스 재능기부로 많은 이들에게 찬사를 받았으며, 코로나로 힘들고 지친 이 때에 ”Artist with Healing Energy” 전시회를 통해 에너지를 받아 코로나가 하루 빨리 끝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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