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2021년 2월 26일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설립자 겸 이사장 박재성)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정식 인가되었다.
이로써 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명실상부하게 2014년도에 설립된 사단법인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어정책과에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출발하게 됨으로써 목적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의 주사무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6, 401호(그랜드프라자)에 두고 서울강북지회, 경기남부지회, 충북지회, 경남지회 등 4개 지역에 걸쳐 지회를 두게 되었으며, 앞으로 전국 24개 지역에 지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박재성 이사장은 밝혔다.
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된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의 목적사업은 1. 훈민정음 백일장, 훈민정음국제서예대회, 훈민정음서문암송대회 개최 2. ‘훈민정음해설사’ 자격시험 시행 및 연수 교육 3. ‘훈민정음 과거시험’ 시행 4. 훈민정음 창제 기념탑 건립 5. 훈민정음 관련 도서 발행 및 보급을 허가받았다.
훈민정음탑건립의 필요성에 동감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여 2020.11.13.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발족한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명예조직위원장 반기문, 대표조직위원장 황우여, 상임조직위원장 박재성)의 목적사업을 더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 2000년 11월부터 사단법인 설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직할 법인으로 신청했으나 몇 차례의 설립 불가 답변과 제출 서류 반려로 희망이 없어 보였던 터라 이번 설립인가 소식은 의미가 크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의 홈페이지는 http://www.hoonminjeongeum.kr이며, 이번 사단법인 설립을 기념하여 박재성 이사장이 집필한 「소설로 만나는 세종실록 속 훈민정음」을 ㈜문자교육에서 출판하였다.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070-8846-2323 또는 tkies@naver.com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