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그간 현장 평론 활동 외에도 칸타타와 오페라 대본을 써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데 주력해 왔던 원로 탁계석 평론가가 집필에 나선다.
‘한국음악사를 빛낸 음악가들’이란 제목으로 해방 이후 우리의 개척기로 부터 중흥기를 이끈 활동과 가치의 작업들을 기록할 것이라 한다.
탁계석 한국예술비평가협회장은 오랫동안 숙고해 이제는 더 늦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 출판 계악을 맺게 되었다고 말한다.
<출판 의뢰서 내용 전문>
2021년 6월 8일
저자(著者): 탁계석 예술비평가협회장
귀하는 올곧은 비평정신으로 한국음악의 현장을 40년 넘게 지켜왔습니다. 동시에 한국예술비평가협회를 이끌면서 예술의 수준 향상과 바른 문화정책, K-Classic 글로벌 시장개척에 탁월한 안목의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
이에 저희 리음북스는 음악계의 중지(衆智)를 모아, 해방 이후 한국음악사의 개척과 중흥기의 소중한 활동 기록, 예술가의 작업들을 집필하는 적임자로 탁계석 비평가를 위촉하고자 합니다.
그 어떤 뜨거운 무대와 작품은 물론 다양한 실험 작업도 정리해 두지 않으면 이내 유실(流失)되고 빛을 잃게 됩니다. 부디 저술을 통해 후대(後代)가 존경하고 본받을 진실(眞實)의 기록을 해주실 것을 삼가 요청 드립니다.
리음북스 김종섭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