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유치 서포터스, 서평올사모 출사표

–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

▲사진=서평올사모 창립총회 후 기념촬영(좌로부터 김영훈 (사)세계한반도평화회의 총재, 윤영용 공동의장ㆍ준비위원장, 김희송 동작TV 대표, 천지득 국제이스포츠인공지능로봇연맹 대표회장, 천세영 국제엔젤봉사단 총재, 김예진 총무팀장, 뒷줄 박형록 상임부총재(좌), 최수현 케이팝엔터테인먼트 대표)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지난 5일 오후2시. (사)세계한반도평화회의 스튜디오에서 ‘2032 서울-평양 올림픽·패럴림픽’ 공동개최 유치를 위한 서울특별시의 특급도우미,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약칭, ‘서평올사모’가 온-오프라인 줌(ZOOM)을 통해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출범했다.

서울시는 2032 올림픽 서울-평양 공동개최의 비전과 콘셉트를 담은 유치제안서를 2021.4.1일(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미래유치위원회에 제출 했다.

서울시는 그간 남북정상이 발표한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유치 협력’에 관한 공동 선언(’18.9.19) 이후, 2032 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로 선정(’19.2.11)되어, 2020년 1월부터 IOC와 지속협의(Continuous Dialogue)를 진행 중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1.2.25일 호주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우선협상지로 기습 선정했고,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와 서울시는 즉각 유감을 표시했다.

이에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 미래유치위원회는 “우선협상지 지정이 2032 올림픽 개최도시에 대한 최종 결정이 아니므로 다른 경쟁도시들에게 지속협의를 계속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한 바가 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이에 서울시는 IOC측과 협의를 진행해 이번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제안서를 제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항간에 서울시측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들도 흘러나왔다. 평창에 비해 개최도시측이 덜 움직인다는 것이다.

‘스포츠를 통한 세계평화에 기여’가 모토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서울시는 명분은 가득한 ‘2032 서울-평양 올림픽·패럴림픽’ 공동개최 유치제안서를 제출했지만, 그러나 유치활동에 시민들도 남북협력도 보이지 않았다는 평이 다수 있었다.

이에 통일부 산하 남북협력 단체인 (사)세계한반도평화회의 공동의장이자, 서평올사모 준비위원장인 윤영용 작가는 “서울평양 시민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스포츠를 통한 세계평화 실현, 한반도 평화 염원을 통해, 인류 성장 발전의 도약을 모색하려는 올림픽에 서울 평양 시민들이, 한민족이 나서야 하겠습니다.” 윤 준비위원장은 2002년 월드컵 유치활동과 태권도를 올림픽종목으로 강화하는데 앞장섰던 경험을 통해 ‘지피지기 백전불패’로 반드시, 서울평양 공동개최 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열의를 다졌다.

서울시가 제출한 유치 제안서에서 2032년 한반도에는 “한계를 넘어, 미래로!, Beyond the Line, Toward the Future”라는 슬로건이 내걸리게 되어 있다.

그 모토처럼 “그 한계를 넘어, 이제 우리 서울시민이 먼저 나서야겠습니다.” 라며, 서평올사모 창립멤버들의 의지가 드높다.

서울시의 올림픽 5대 분야별 콘셉트는 ▴첫째,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파괴와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올림픽 ▴둘째, 서울-평양 공동 개최로 모두가 함께하는 올림픽 ▴셋째, 남북이 연결되고, 동서가 화합해 평화를 이루는 올림픽 ▴넷째, 첨단 기술과 K-컬쳐를 통해 세계가 향유하는 올림픽 ▴다섯째, 연대와 포용, 선수인권이 존중되는 올림픽이다.

특히, 서울-평양 올림픽 개최를 매개로 스포츠를 통한 세계평화 실현이라는 IOC의 비전과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향한 대한민국 정부의 오랜 염원을 함께 이룰 수 있다는 점과 대회 개최가 가져올 다양한 긍정적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이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서울평양올림픽공동개최유치를 위한 시민서포터스단체로 그 작지만 의미있는 첫발이 내딛게 된 것이다.

대전엑스포 무선통신 팀장이었던 서포터스 상임부총재 박형록 박사는 “우리는 먼저, 우리 서울시민들이 평양시민들과 협력하여, 우리들의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올림픽 스포츠에 대한 우리의 뜨거운 열망”을 설명함으로써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IOC에 전달하고자 합니다.”라며, 미디어, SNS 등 다양한 한류 네트워크 활약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남북협력 사업을 주로 하는 통일부 산하 (사)세계한반도평화회의 김영훈 총재는 주관협력단체로서 서울시 시민단체들은 물론 범국민적인 단체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그 어떤 난관과 한계를 유치도시들의 시민과 범국민적, 범민족적 관심과 지원, 철저한 대책 마련으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올림픽이라는 “한계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여는데 기여하겠다고 협력을 다짐했다

서평올사모 사무처 관계자들은 한마디로 서울시를 도와 서울시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미래유치원회와의 지속협의를 통해, 더욱 구체화하고, 팬더믹 위기를 극복 발전 시켜나갈 계획을 시민서포터스로써 제안하고 철저한 자원봉사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한반도 평화와 민족적 화합,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미래 지향적인 올림픽 이벤트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 위해 서평올사모가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서평올사모 창립총회 포스터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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