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 에세이_5, 반려동물 사회화 훈련 과정, 양육자가 지켜야 할 필수 사항 돼야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종우 칼럼니스트]

▲사진=대한반려동물협회 김종우 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반려동물 양육자가 강아지 놀이터나 애견 카페를 갔을 때 공격성이나 문제 행동을 보이는 강아지를 가끔 보기도 한다. 이런 경우가 사회화가 안 되었다라고 볼 수 있다.

반려동물을 훈련(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행동(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예절과 규칙들을 학습하여 익히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훈련으로 행동교정(배변훈련등), 예절교육(훈련소,유치원등)을 통하여 사회화 단계를 습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의 사회화 시작 시기는 생후2(3주)이며, 이 때부터 12주(대형견의 경우 14주)까지 1차 사회화 시기하고 한다. 고양이의 사회화 시기는 생후 4-12주이며, 3-8주쯤에 사물의 다양한 자극(소리,동물,음식등)에 호기심을 보이는 시기이기 이다. 이때, 사회화 시기가 지나면 상대 동물이나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어 짖거나 물 수도 있다.

다른 강아지, 고양이, 인간, 동물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배울 수 있는 시기이다. 이때, 반려견 양육자와 함께 산책하며 다른 개를 만날 수 있는 공원, 놀이터(애견까페)등에 자주 데려가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다른 강아지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고, 강아지끼리의 놀이를 통해 교류를 배울 수 있다.

반려동물의 행동을 관찰하기 위해 기본적인 훈련을 제공하여 적절한 행동에 대해 보상을 제공하여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강아지와 고양이 사회성을 높이는 교육방법-

▸ 반려견·반려묘을 오랜 시간 가두거나 묶어서 기르면 안됩니다.
▸ 사회화 과정 시 집중력을 기르는 중점 교육이 필요합니다.
▸ 놀이 시 반려견·반려묘에게 자극적인 행동은 삼가도록 합니다.
▸ 어려서부터 다른 견과 어울려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합니다.
▸ 놀이의 마무리가 필요합니다.
▸ 촉감 자극하여 적응시키기.
▸ 케이지 이용

▲사진=반려견과 운동하고있는 한 양육자(사진출처 : 픽사베이) ⓒ강남구 소비자저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