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설악산 인근에서 대형 천종 산삼 발견 화제

– 85년 추정 모삼 2뿌리와 자삼 6뿌리 –

▲사진=심마니 김 모씨가 지난 달 설악산 골짜기에서 발견한 천종삼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에 거주하며 평생 약초꾼 생활은 해온 심마니 김 모 씨가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부근에서 대형 모삼 2뿌리와 자삼 6뿌리를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모씨와 일행은 지난달 22일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부근에서 하루 종일 심산향을 하다 하산하던 중 평소와 다른 하산 길의 다래넝쿨 속에서 천종 삼산을 발견했다.

모삼 한 뿌리의 중량이 2냥(75g)이 넘는 대형 천종 산삼으로 김 모씨는 30년 넘게 평생 심마니 생활을 했지만 이렇게 좋은 천종 산삼을 만난 것은 처음이라고 감격스럽게 말했다. 주근이 썩어 도태되고 뇌두의 턱수가 원뿌리로 성장한 산삼과 뇌두갈이를 한 산삼도 있었다.

김 씨는 이들 천종 산삼에 대해 식물유전자 검사 전문기관에 의뢰한 결과 국내산 천종삼이라는 인증을 받았다.

천종 산삼의 가격은 정하여진 표준은 없으나 이정도 급의 산삼은 희귀성 높은 천종 산삼으로  모삼 2뿌리와 자삼 6뿌리를 포함하면 수 억대가 될 것이라는 것이 전통 심마니들의 의견이다.

▲사진=심마니 김 모씨가 지난 달 설악산 골짜기에서 발견한 천종삼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심마니 김 모씨가 지난 달 설악산 골짜기에서 발견한 천종삼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심마니 김 모씨가 지난 달 설악산 골짜기에서 발견한 천종삼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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