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계석 칼럼] 강창열 미술의 거장과 K클래식 글로벌 시장 개척에

세계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작품성으로 교류확대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사진=탁계석 케이클래식 & 예술비평가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미술평론가 호제 부이오(Roger Bouillot) 동양에서 한국을 주목하다

파바로티의 스승 깜보갈리아니는 한국이 세계 성악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벌써 40년 쯤 지난 이야기다. 그랬다.정확한 통계는 모르지만 세계 성악 콩쿠르의 70 % 이상을 우리가 걸머쥐는 것이 아닌가 하는 평가다. 최근에는 퀸에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성악부에서 바리톤 김태환이 우승했다. 대가의 예언이 적중한 것이다.

오래 전엔 미술쪽에서도 발생했다. 프랑스 미술평론가 호제 부이오(Roger Bouillot)는 동양 그것도 한국이 세계 미술 시장을 주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강화백의 작품을 보고 리뷰했다. “시간의 역사 속에서 발견되는 영적(靈的)이고 심미학적인 것이 모두 집결되어 그의 그림에서 다시 재현된다. 문학의 장르 중 시(詩)에서만 표현되어 이해가 가능한 단어들처럼 그의 그림은 마치 우리 인간의 현실의 삶과 닮아 있는 듯하다”라며 “강창열 화백을” 평가했다.

호제 부이오 평론가는 제1회 광주비엔날레 총감독과 베니스 국제비엔날레, 바젤 국제비엔날레 심사위원과 세계 예술사 및 관련 저서가 6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는 등 세계적인 권위의 평론가다.

K클래식 조직 위원회와 한국예술비평가협회는 “강창열 화백의 작품성이 한국의 정체성과 동양미학의 승화감을 보여주는 작품성에 깊이 공감하여 앞으로 K 클래식 창작과 함께 동행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기악, 성악의 작품들로 시장 개척의 패러다임 전환을 구상중이라고 했다.

‘강창열의 열린 시간’(Open Time)은 콘서트 제목이기도 하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장르의 융합을 넘어 영상 등 소비자 욕구를 한 단계 높이면서 명품 마케팅에 주력함으로써 작가의 위상은 물론 소비자 층의 업그레이드로 예술가와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탁계석 회장은 ‘오랜 교분에서 강 작가의 순수하고 열정적이며, ’오직 작품‘이란 자세야말로 작가의 표상이라며, 세계 미술사에서 당당하게 평가받고 확인을 통해서 형편없이 낮아진 하향평준화의 내수시장 극복으로 나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에, 전략적 모색을 시도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12년 ‘강창열의 열린 시간’으로 예술의전당 등에서 발표한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외 작곡가들의 작품이 완성되는 대로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의 무대에 올리고, 악보는 K 클래식 37개국 106명의 명예 지휘자의 오케스트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로써 창립 10주년을 지나는 K 클래식이 바야흐로 새로운 전성시대를 구가할 것 같다.

양평과 제주에서 동시 초대전

한편 강 화백은 제주 작업실에서 작업 중이며 현재는 양평과 제주에서 전시 중이다. 양평 에스더 갤러리(관장: 김선연)(6월 10일~7월 10일, 양평군 양서면 송구 터 길 73, 031-774-6318),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 서문로 59 갤러리 카페 뒤샹 개관 기획 초대전 (6월 10일~30일 )에서 전시 중이다.

강창열 Kang, changyeol

개인전 52회/세종문화회관올해의 작가상 / 한국예술비평가협회 올해의 작가상 / 녹색미술대상 북경국제엑스포금상 / 국어 국정교과서 표지 수록.

Newyork Space womb-USA / LA.FT Art gallery – USA/Art-karlsruhe, 독일아트페이 Frederic Moisan gallery-Paris, France/ 터키 이스탄불 아트페어 외 다수 참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운영위원 외 다수 역임

▲사진=미술 거장 강창열의 작품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미술 거장 강창열의 작품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강창열의 작품앞에서 기념촬영(케이클래식/평론가/비평가협회 탁계석 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양평 국수리의 에스더 캘러리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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