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의 주춧돌 6.25 음악회

세계 평화의 주춧돌 6.25 음악회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 ​ [탁계석 시] 평화의 새를 날리자   망각의 잘못이 강물일까? 파도일까? 세월일까? 잊고 잊어서 새 날이 오는 것이지만 평화에 대한 갈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날이 지나서 달이 되고, 달이 지나서 해가 되고, 해가 지나서 역사가 된다.   삶 속에…

[탁계석 칼럼] 소비자의 눈이 상품을 결정한다

[탁계석 칼럼] 소비자의 눈이 상품을 결정한다

– 2024 제7회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식 5월 27일(월) 오후 2시~6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 –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   우리도 무디스 평가기관 세우는 글로벌 중심국이다  마케팅은 결국 소비자 연구다. 소비자의 구매 심리, 욕구, 욕망을 읽어내야 한다. 그래서 마케팅은 내가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이어야 한다.…

[탁계석 칼럼] 동경의 세계, 그 멀고 먼 바로크로 떠나요

[탁계석 칼럼] 동경의 세계, 그 멀고 먼 바로크로 떠나요

– 바로크와 K클래식이 만나면 수출품이 되죠 –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 ​ 배워서 평생의 기쁨이 되는 예술 오감(五感)을 기르자  일상을 떠나는 것이 여행이라면, 예술은 늘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 영감의 샘에서 창조를 한다. 예술은 새로움을 추구하면서 인간의 욕망을 충족 시킨다. 새…

[탁계석 노트] K클래식이 동호인 BEST 성악가를 찾습니다

[탁계석 노트] K클래식이 동호인 BEST 성악가를 찾습니다

레퍼토리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        ​ 스포츠는 물론 그림, 조각, 연극, 미술, 댄스, 문학. 대중음악에서조차 전공, 비전공의 경계는 없다. 유독 클래식에만 아직도 선이 그어져 있다. 공연장 대관에서도 역시 제한이다. 이같은 현상은 아카데미가 중심이된  것으로 일종의 엘리트 의식의 잔재가 아닐까 싶다. 예술 본질에선…

[탁계석 칼럼] 기초 문화 환경 만들기, 생활음악 뿌리 내려야

[탁계석 칼럼] 기초 문화 환경 만들기, 생활음악 뿌리 내려야

– 전국 ‘노래자랑’ 획일적 주도에서 벗어나 전국 ‘악기자랑’으로 균형감 찾을 때 –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  ​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할 때의 정책적 결실은 어마하다   어느 분야에서든 기초나 순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하겠다. 순수 문화, 순수과학. 그래서 이 기초에 해당하는…

[탁계석 칼럼(보훈)] 평화를 기원하는 6,25 전쟁 기념 음악회

[탁계석 칼럼(보훈)] 평화를 기원하는 6,25 전쟁 기념 음악회

▲사진=탁계석 케이클래식 & 예술비평가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 ​ 산 자는 평화의 재단에 기도를 올려야 합니다  아픔을 기억하는 것이 어디 상처뿐이겠는가요?  역사도 그 아픔을 안고 말없이 서 있습니다.  수많은 목숨들이 나라를 구하다 산하에 피를 뿌렸지요. 전쟁의 피난길에 목숨을 잃은…

[탁계석 칼럼]양평 아트로드클럽 초청 강연을 마치고

[탁계석 칼럼]양평 아트로드클럽 초청 강연을 마치고

두물머리 사랑,  양평 세계적인 관광 명소된다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비평가회장| 나라든 사회이든 개인이든 성장에는 동력이 필요하다. 그 동력의 핵심 역량 강화가 관건이다. 예술에서의 핵심 역량은 예술가다. 그렇다고 문화가 예술가만으로 이뤄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예술가와 사회를 매개하는 역할이 필요하다. 유독 화가가 많은 도시로 알려진 양평. 수려한 강줄기와 숲에서 뿜어내는…

[탁계석 노트] 살롱음악회 50회를 넘어 100회 향해 달린다

[탁계석 노트] 토브뮤직 살롱음악회 50회 넘어 100회 향해 달린다

클래식 정신 사회와 개인 삶에 녹아 들어야 건강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   한국형 기부문화, 즉 K 메세나의 제도 연구가 필요하다 클래식의 발전과 문화 부흥을 위한 VIP 초청 ‘살롱 콘서트 세미나레’ 가 오창호 성악가의 리더로 이끌어져 오면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살롱 음악회 50회가…

[탁계석 칼럼] 비바 푸치니(Viva Puccini), 오페라 시장 확대의 상품화로

[탁계석 칼럼] 비바 푸치니(Viva Puccini), 오페라 시장 확대의 상품화로

– 뮤지컬에 기운 공연 운동장 바로 잡을 수 있는 아이템! ​[강남구 소비자널=탁계석 칼럼니스트] 어느 나라 국왕의 명성이 푸치니만 할까? 한 나라 영역에 머문 국왕에 비해 오늘날까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푸치니(  Giacomo Puccini,1858년~1924년)다.  그가 세상을 떠난지 10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실존보다…

[인터뷰] 해금 악기 세계화가 목표이죠. K-율로 독일 학생 연주팀 결성

[인터뷰] 해금 악기 세계화가 목표이죠. K-율로 독일 학생 연주팀 결성

한국의 깊은 정서를 물씬하게 표현하는 악기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 세계 최초 독일에서 외국인 해금앙상블 음악감독이 된 노유경 박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탁 : K-YUL 해금 앙상블을 만드셨는데요, 그  동기가 무엇입니까? 노유경 : 제가 해금 앙상블을 결성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국 전통 음악을 외국에 널리 알리자“ 이것입니다. 가야금이나 거문고는 일단 크기가 커서 독일로 옮기는 게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이고요, 처음에는 저희 앙상블이 사물놀이도 하고 부채춤도 해보고, 그 다음에 가야금도 배웠는데 결국에 해금으로 정착된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를 시도한 결과 현재는 해금이 가장 좋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거죠. 그러나 무조건 유동성 때문에 해금을 선택한 것은 아니고요.     해금은 제가 가장 최애하는 악기입니다. 심금을 울리는 해금 소리가 우리 나라의 정서 한(恨)이라는 것과 너무 잘 맞물리는 것 같아서 해금으로 정했고요. 그리고 저희 학생들이 케이팝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우리 전통 악기에도 무척 관심이 있다는데 놀랐습니다.   탁 :  어떻게 해서 학생들에게 프로젝트를 제안하게 됐나요?    제가 진도 국립국악원에 어플라이를 해서 가게 되었는데, 대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국을 방문해서 직접 문화를 체험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 것이죠.  때마침 진도국악원의 공모가 있었고 선정이 돼서 아이들과 같이 오게 된 게 벌써 3년 전입니다. 그때부터 정기적으로 계속 국악원에 오게 됐습니다.  탁 :  학생들의 반응, 연습 과정이 궁금하군요    결과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너무 너무들 좋아합니다. 예를 들면 사물놀이가 뭔지도 몰랐던 아이들이 공항에 가서 사물놀이 인형을 보고 저한테 카톡으로 연락이 왔어요. “교수님 여기 사물놀이 인형이 있어요” 국악을 배우고 나서 새로운 세계 다시말해 한국 전통에 관하여 알게 되고 그 배움에 관해 매우 만족하고 기뻐합니다. 저희는 국악원에 들어가면 2주 동안 진짜 집중으로 연습합니다.   오전 2시간, 점심 2시간, 저녁 2시간 총 6시간을 하루에 매일 연습하는데 그것만 하는 게 아니고 아이들이 욕심이 있어서 저녁 먹고 나면 또 모여요. 그래서 자기 전까지 연습합니다. 그리고 열 손가락은 전부 다 밴드를 붙입니다.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손가락 마디를 계속 사용하니 아프고 쓰리지요. 저는  매일 같이 밴드 사다가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부쳐 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바이올린, 첼로를 연주하고 보편화되어 있듯이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니 정말 기쁘지요.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