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7일 출판기념회, 장인보 감독, 최재용 원장 등 인공 지능 콘텐츠 강사 모여 공동 집필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단법인 4차산업혁명연구원의 산하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에서는 신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AI 아트’를 출간하면서 오는 17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제 세상은 인공 지능(AI) 출현 이전과 이후로 바뀌었다. 그만큼 인공 지능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가히 짐작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자고 나면 바뀌는 것이 인공 지능 세상이다. 디지털융합교육원에서는 이와 같은 인공 지능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알고, 이를 유용하게 활용해 각자 비즈니스, 홍보, 마케팅, 업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신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AI아트’를 내놓게 됐다. 챗GPT 탄생 이후 세상의 많은 부분이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챗GPT가 가져다주는 편리함, 신기함, 유용함을 넘어 이제 인공 지능이 예술 분야까지 아우르고 있음을 서서히 느끼게 됐다.
특히 인공 지능을 통해 보고서 작성, 기사 작성, 프리젠테이션 등 업무 활용은 물론 시, 소설 등 문학작품 등 인공 지능의 다양한 기능으로 인해 예술의 여러 분야에 걸쳐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따라서 문학작품뿐만 아니라 음악, 조각, 영화, 예술, 그림 등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 분야가 드물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
혹자는 인공 지능을 통한 예술 활동을 진정한 창작으로 인정할 수 있는가에 물음표를 던질 것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예술인들의 입장이라면 그럴 것이다. 그러나 인공 지능을 활용한 예술 작품 활동은 시간과 비용 면에서 큰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줌은 물론, 표현력과 이를 통한 공감 부분에서조차 사람의 손으로 탄생한 작품에 결코 뒤지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보다 너무나 퀄리티 높은 작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감으로써 예술계의 경제성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렇듯 한번 다시 생각해 보면 인공 지능 역시 최종적으로는 사람의 계획과 조작에 의해 프로그램이나 기계가 움직이면서 작품을 만들어 낸다. 결국 인간의 상상력과 도전 의식이 원천이 되고, 인공 지능의 기술력이 이를 돕게 되면서 하나의 창작품이 탄생하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인공 지능을 통한 예술 활동을 비창작이라, 예술이 아니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작품들이 인공 지능을 통해 창조될 것이며, 인공 지능을 통해 더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 둘은 같이 공존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처럼 인공 지능을 활용해 예술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활용 기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장인보 감독의 ▲역사로 바라보는 AI, 최재용 원장의 ▲AI와 예술의 교차점에 대해서, 김나리의 ▲생성 AI를 활용한 동화책 쓰기, 김다희의 ▲인공지능 시 쓰기 가이드, 김지애의 ▲영상제작과 편집 5분 안에 완성 마법의 브루(Vrew), 김진희의 ▲‘나도 AI 화가’ 무료 인공지능 프로그램 Playground AI, 박리라의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와 뤼튼으로 그림 그리기, 배미주의 ▲창조의 시대 캐릭터 AI의 비밀, 서순례의 ▲‘레오나르도 AI’와 함께 AI 아트를, 이도혜의 ▲AI 아트를 위한 프롬프트, 유지선의 ▲미드저니 활용법, 이신우의 ▲미드저니와 함께 AI 아트의 세계로, 조수현의 ▲초보자를 위한 AI 음악 작곡 가이드, AI 음악 생성기 ▲‘사운드로우’ 마스터하기를 소개하고 있다.
장인보( ART & CULTURE 대표) 감독은 믿겨지지 않았던 영화에서 보았던 상상의 생각들이 실현화 되어감에 기쁘고 감격스럽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삶을 편리하고 이롭게 했으며, 유용하고 경제적으로 끌어왔다. 사람의 삶의 질을 이롭게 했을 뿐만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기술이 되기도 했다.
이제는 예술을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새로운 신문화예술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Ai 기술을 통해 미술과 영상 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교육 내용을 모은 책이라, Ai아트작가가 되기 위해 입문을 하려는 분들에게 추천해줄만한 책이다.
디지털융합교육원과 함께 이와 같은 인공 지능 아트의 세계를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묻어 두었던 창작의 열망을 맘껏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안겨주고자 한다.
이 한 권의 책 속에 그 모든 기술들을 다 담아낼 수는 없지만, 최소한 여기 담겨진 내용 만이라도 잘 활용한다면 창작의 열망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신간은 전국 인터넷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