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연구조합, 독일과 스마트공장 기술개발 성공적 수행 화제

▲사진= 공동워크숍 현장사진(가운데 회색 양복이 강성주 이사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AI 디지털 시대의 스마트공장을 실현하기 위한 한-독 공동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10월 10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공동워크숍에서 양측은 그간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지난 2년간 한국과 독일 연구자들은 제조공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와 사이버위협을 모니터링하고 대처할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AI와 양자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공장용 장비와 SW를 개발하여 시범공장에 적용하여 유용성을 검증하게 된다. 독일 Industry4.0을 이끌고 있는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뮌헨공대, 지멘스 등이 참여하고 있고, 한국은 스마트제조연구조합(이사장 강성주), 고려대, 드림시큐리티, 와임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개발된 첨단 안전기술을 시연하고, 이를 내년에 세계 최대 전시회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최초로 발표하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독일 Industry4.0에서도 숙제로 지적되었던 안전기술을 이번에 개발해서 독일은 물론 한국 제조공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워크숍에는 독일 정부에서 Industry4.0을 담당하는 고위 책임자도 참여하여 이번 공동기술개발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첨단 양자기술이나 공급망분야에서 요구되는 과제를 발굴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스마트제조연구조합 강성주 이사장은 “불확실한 세계경제 속에 한국 제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전환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하면서, :독일 Industry4.0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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