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이노니아 소비파워로 생소융합 유통시장 이끌어가나

[강남구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주)코이노니아(회장 정차조, 이하 정 회장)는 지난 21일(목) 오후 6시~8시까지 서울시 강남구 소재 코이노니아(클럽2000)교육장에서 불안정한 경제 여건을 함께 극복하고자 설립된 ‘클럽2000’으로 ‘모두’와 ‘상생’, 그리고 ‘공유’를 바탕으로 하는 ‘생소융합(生消融合)’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설명회를 가졌다.

특강을 통해 제시한 몇 가지를 살펴 보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경제 영역은 크게 ▲제조 ▲관리 ▲유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세 가지 영역은 다음과 같이 변화하고 있거나 이미 변화되었다.

1. 제조 영역 : 사람이 할 일들을 로봇이 대신한다.

2. 관리 영역 : 예전에는 수천 명이 하던 일들을 한 사람이 컴퓨터 앞에서 모두 처리한다.

3. 유통 영역 : 시대의 흐름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해 가고 있다.

제3의 물결에서 앨빈 토플러는 2050년이 되면 성인 인구 5%만으로 이 세 가지 영역 모두 운영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머지 95%의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무슨 일을 하며 먹고 살아가야 할까?

여기 시장경제에서 쓸모없는 듯 보이는 95%의 사람들에게 21세기 핵심 키워드가 있다.

95%의 사람들은 소비 능력을 갖고 있다. 소비 파워로 배열을 바꾸자. 소비자가 모이면 못할 일이 없다. 

또한 특강에서 정 회장은 ‘생소융합(生消融合)’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첫 번째, 협력사를 통한 사전예약구매를 하면 대량 구매를 통해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 현명한 소비가 가능해 져 유통 배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계열사를 통한 사전예약구매를 하면 원하는 브랜드, 원하는 상품으로 생산이 가능해져 유통&생산 배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세 번째, 자회사를 통한 사전예약구매를 하면 소비자가 기업에게 필요한 기능을 요구하며 소비자가 생산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돼, 유통&생산&주식 배당 까지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방법들은 AI, 정보통신기술, 블록체인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유 클라우딩 기술의 고도화를 통한 온라인 시스템, 금융결재 시스템, 물류 시스템에 적용되므로 해서 가능해졌다.

기술의 고도화로 적용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클럽2000이 운영하는 쇼핑몰인 가치샵(온라인 플랫폼)가치 가게(개인쇼핑몰)를 통하여 1인 백화점 시대를 구현하고 현재의 공유 경제 플랫폼이 가지는 한계를 뛰어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 융합을 통해 ‘소비자 주권 시대’를 열어간다고 설명했다.

▲사진=사업 소개와 사업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정 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좌로 부터 김은정 대표 디렉터, 정차조 회장, 김청하 대표디렉터(제1호 자회사), 유용규 대표디렉터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강의 후 단체 기념촬영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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