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대표기자] 대한민국육군학사장교총동문회(회장 권오길)는 지난 25일(목) 오후 6시부터 서울시 용산구 소제 국방컨벤션 충무홀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김명성 (사)육군학사장교재난구호단장(12기)의 사회 및 성원보고로 정기총회를 시작했다.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제1회 대한민국육군학사장교 스크린골프대회 홀인원 시상식 ▲총동문회장 인사 ▲축사 등으로 시작했으며, 본 행사에서 2023년 추진업무 및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제1호 의안인 2023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에서 조광연 세무사의 결산 보고, 유관열 감사의 감사 보고가 충실했다는 평가다.
▲ 회칙 일부 개정에 관한 건 ▲회칙 및 선거관리 시행 규칙의 오탈자 정리안 ▲회장 및 감사의 임기 개시일과 종료일을 회계연도의 회계기간과 맞추는 안(현행 4월 1일부터 익익년 3월 31일까지를 1월 1일부터 익익년 12월 31일까지) 등 안건 및 상정 심의도 무리없이 진행됐다.
특히 회장 및 감사 임기에 관한 사항은 현 17대 총동문회 권오길 회장의 임기가 3개월 가량 줄어들지만 본인부터 희생해서라도 회계년도와 맞추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함으로 좌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오길 총동문회장은 2023년 4월 22일 부터 현재까지 간담회 등 공식 행사 97건, 비공식 활동행사 117건 등 총 214건의 행사를 참석해 말 그대로 발로 뛰는 행보를 보여 동문들로부터 고생했다는 위로와 함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정기총회 당일 학사장교 23기 이수득 장군이 장군 진급과 함께 8사단장을 맡는 경사스러운 날이라 정기총회가 더욱 뜻 깊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멀리 지방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셔서 더 없이 기쁘다”면서 “학사장교총동문회가 발족한지 44년이 됐다. 앞으로 총동문회의 구심점이 될 총동문회관을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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