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에 K클래식 본부 설정, 글로벌 시장 개척에 교두보 확보

– 유소영 CMS Vienna 대표 비엔나 K클래식 본부장 맡아 –

▲사진=경복궁 근처 체부홀에서 성악 동호 회원들이 콘서트를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비엔나, 독일, 부다페스트, 루마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 동유럽 권

K 클래식에 유럽 교두보가 확보되었다. 현지에서 30년 이상 CMS  Vienna 기획사를 하면서 비엔나를 비롯해 독일, 부다페스트, 루마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 동유럽 권 쪽을 총괄하는 역할을 해온 유소영 대표가 자신의 회사 내에  K클래식 본부를 설정하고 본부장을 맡았다. 이로써 지난 2012년  양평 뮤직페스티벌로 태동한 K클래식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게 된다.

탁계석 회장은 5일 경복궁 근처의 체부홀에서  ‘그레이스 아트 콘서트’가 끝나고 유소영 대표에게  비엔나 K클래식 본부장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이 날 음악회 출연자는  소프라노 유소영, 김경자, 정문자, 전혜숙, 이희오, 박민숙, 바리톤 윤종국, 오카리나 구명주, 플루트 최애경, 피아노 이재연, 그레이스 하모니카 앙상블(홍승희, 이성호, 박남현, 허기열, 이오선) 등이 참가해 음악  소통의 즐거움을 한껏 누렸다.

생활음악이 아니라 음악생활이라 불러주세요 

탁계석 회장은  K-Pop, BTS에 이어 K클래식이 세계 시장으로 나가야 할 시점의 절묘한 타이밍에 유럽 교두보가 생긴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다.  오랫동안 생각하고 갈망하던 것이어서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K클래식의 실체를 드러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서양음악사를 볼 때 클래식이 들어 오고 오랫동안 기득권을 누리다 확산에 한계에 이르렀을 즈음해 ‘생활음악’이 등장했고, 이제는 생활음악의 단계를 넘어서 ‘음악생활’이란 보편적 음악의 활용시대가 온것 같다. 동호인 문화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 확대는 물론 고급화를 추진할 것라고 인사말을 했다.

더 높은 욕구,  개인 꿈의 성취가 행복이다  

유소영 대표는 동호인들의 눈부신 성장이 국내 연주에 머물지 않고 해외 원정 투어를 많이 원하고 있다. 음악을 통해서 최고의 행복감을 누리는 이들이어서 보람이 있다고 했다. 윤종국 바리톤은 음악가들이 무대가 없어 곤경에 처해있는 때에  이렇게 글로벌 안목을 가지고 시장 진출을 돕는 것은 매우 의미있고 훌륭한 일이다.  적극 돕겠다며, 어느 나라에서 보다 동호인들이 튼튼한 만큼 이를 잘 살려서 보다 건강한 나라, 개인들의 높은 꿈의 성취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진=윤종국 바리톤이 위촉장을 낭송하고 있는 모습(탁계석 회장(좌) 윤종국 바리톤, 유소영 대표(오른쪽 검정 상의)) ⓒ강남구 소비자저널

위     촉     장 

성명:유소영 (CMS Vienna )
분야: 클래식(공연)

비엔나는 유럽 문화의 중심이자 클래식의 상징 도시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실로 오랫동안 한국 문화의 전파와 아티스트의 성장을 도운 유소영 대표가 K-Pop, BTS에 이어 한국 문화의 상승 기류인 신한류 K 클래식을 적극 수용하고 함께 비전을 실천하기로 약속합니다. 아울러 그 현장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할 ‘비엔나 K클래식본부’로 설정하게 됨을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K클래식 본부장으로 위촉합니다.

2024년 6월 5일
K-Classic 조직위원회 회장 탁계석

▲사진=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좌 두번째 탁계석 회장, 세번 째 유소영 대표)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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