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사랑 편지_1, 사랑 꼭 기쁜 마음 만은 아니에요.

지구사랑 편지_1, 사랑 꼭 기쁜 마음 만은 아니에요.

▲사진=정차조 (주)KN541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우리는 가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마음을 채우고 싶어하며 살아가요.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만큼 나도 사랑받길 바라게 되죠.

그런데 그 마음이 돌아오지 않으면

참 많이 속상해지고마음이 아파집니다.

나 뿐만 아니라,

모두가 사랑으로 세상이 물들기를 바라고

그 사랑이 영원히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어요.

하지 만 생각해보면,

음식에 여러 양념이 들어가야

맛이 깊어지듯이,

사랑도 꼭 기쁘고 설레는 감정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사랑에는

이별도 있고아픔도 있고,

보고 싶은 그리움도 있고,

눈물도 함께하죠.

그런 감정들이 있어서

사랑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아닐까요?

세상의 모든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아껴주는 것,

그것도 하나의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요.

비록 슬픈 순간이 있어도 이별을 이해하고,

가슴이 아플 때도 그 마음을 겪어보고,

답답할 때도 그리움을 느껴보고,

때로는 눈물도 흘려보는 것,

이 모든 게 우리가 세상을 사랑하는 방법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제가 살아가는 이 시간 속에서

만나는 모든 감정들을

소중히 여기고사랑하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지금은 “그린”을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지구사랑 편지_1, 사랑 꼭 기쁜 마음 만은 아니에요.

▲사진=지구사랑 표현(출처:픽사베이) ⓒ강남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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