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조 칼럼] 산업화가 남긴 상처, ‘그린’으로 치유할 때

[정차조 칼럼] 산업화가 남긴 상처, ‘그린’으로 치유할 때

▲사진=정차조 (주)KN541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우리에게 많은 것을 산업혁명은 주었습니다.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편리함, 풍족한 삶, 그리고 경제적인 풍요까지. 하지만 그 화려한 빛 뒤에는 우리가 외면해서는 안 될 어두운 그림자가 있습니다. 바로, 상처 입은 자연입니다. 그 거대한 변화는 우리 사회의 조화와 균형마저 깨뜨렸습니다. 사람들을 ‘만드는 사람’과 ‘쓰는 사람’으로 갈라놓고, 우리를 하나로 이어주던 끈을 조금씩 느슨하게 만들었습니다. 기계는 우리를 도왔지만, 그 편리함 속에서 마음은 더 지치고 힘들어졌습니다. 21세기의 사람들은 더 많은 물건을 가지게 되었지만, 마음속 빈자리는 오히려 커졌습니다. 좌절과 불안, 그리고 말 못 할 외로움이 우리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묻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살리고, 무엇이 우리를 하나로 묶어줄 수 있을까요? 그 답은 ‘녹색’에 있습니다. 녹색은 단순히 나무를 심고 공기를 맑게 하는 일이 아닙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믿음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공동체의 약속입니다. ‘그린’은 미래를 키우는 씨앗입니다. 그 씨앗이 잘 자라면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세상에서 숨 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물을 주지 않는다면, 그 씨앗은 금세 메말라 버릴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나와 너, 그리고 우리 모두가 ‘그린’을 선택하고,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미래의 우리에게, 후회하지 않는 오늘을 물려줍시다. 너, 나, 우리 모두를 위해 지금은…

그린티(GreenT), ESG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

그린티(GreenT), ESG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

[강남구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기업과 사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화두로 삼는 시대, *그린티(GreenT)*는 친환경 소비를 일상 속 경제 활동으로 전환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ESG,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두는 가운데, 단순히 친환경…

지구사랑 편지_10 더 붐비고 더 빠르고 더 뜨거워진 지구를 위한 우리의 책임

지구사랑 편지_10 더 붐비고 더 빠르고 더 뜨거워진 지구를 위한 우리의 책임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사랑이란 꼭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봉사하는 마음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잘 이해하고, 이곳을 지켜줄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 역시 큰 사랑의 한 모습입니다. 지금 지구는 사람들로 점점 더 붐비고 있습니다. 70억이 넘는 인구가 함께 살아가면서 도시들은 커지고, 그만큼 에너지와 식량은 줄어들고 있지요. 세상의 속도도 훨씬 빨라졌습니다. 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해 우리는 원하는 것을 손쉽게 얻고, 또 금세 소비하고 버리게 됩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문제의 중심에는 날로 늘어나는 중산층이 있습니다. 소득이 늘어나면서 소비가 커지고, 그만큼 자원의 수요도 끝없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구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심해지고 있는데, 그 가장 큰 원인은 우리가 사용하는 화석연료입니다.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되어 기후가 파괴적으로 변하고, 전기를 쓸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는 ‘에너지 빈곤’이라는 격차가 벌어집니다. 또 수많은 동식물이 사라지면서 생물의 다양성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천연자원은 갈수록 부족해지지만, 이를 차지하려는 경쟁은 더 치열해집니다. 결국 석유를 많이 보유한 나라나 그 자원을 지배하는 세력에게 부가 집중되고, 세계의 불균형은 심해집니다. 이처럼 세상은 더 붐비고, 더 빨라지고,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그린’, 즉 환경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를 위해서도, 너를 위해서도, 우리 모두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선택입니다. 너, 나, 우리 모두를 위해 지금은 “그린”을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사진=지구 환경 관련 이미지(출처: Freepik Photos) ⓒ강남 소비자저널

그린티(GreenT), 친환경 경제를 연결하는 글로벌 생태계로 확장

그린티(GreenT), 친환경 경제를 연결하는 글로벌 생태계로 확장

▲사진=정차조 (주)KN541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친환경 소비를 블록체인 기반 경제와 결합한 *그린티(GreenT)*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단순한 결제 플랫폼이 아닌 지속 가능한 디지털 경제 생태계로 자리매김하며,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다.   기업·소비자·커뮤니티를 잇는 파트너십 전략…

지구사랑 편지_9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이제는 ‘그린 라이프’를 시작할 때

지구사랑 편지_9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이제는 ‘그린 라이프’를 시작할 때

▲사진=정차조 (주)KN541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뉴스에서 이슈가 된 내용이 있습니다.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가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해수면이 올라가고, 기상이변도 많아지며 여러 환경 문제가 전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요. 러시아에서는 요즘 지름이 수십 미터나 되는 커다란 땅 구멍들이 계속 생기고 있다고 해요. 이런 일들 역시 지구 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어떤 뉴스를 보셨나요? 저는 출근길 9호선 지하철 안에서 잠깐 핸드폰으로 뉴스를 보았는데요, 거기 나온 지구의 모습은 예전처럼 푸르고 평화로운 별이 아니었습니다. 지구 온난화. 이제는 전 세계가 함께 나서서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은 정부나 기업만이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우리 모두가 함께 생각하고, 일상 속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을 해나갈 때 진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작은 손으로 미래를 꿈꾸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그 아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마음을 바꾸고 실천해야 해요. 나 자신을 위해, 서로를 위해, 그리고 모두를 위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지구사랑 편지_8 보이지 않는 살인자, 환경오염

지구사랑 편지_8 보이지 않는 살인자, 환경오염

▲사진=정차조 (주)KN541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혹시 환경오염 때문에 매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는지 알고 계신가요? 놀랍게도,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매년 약 1,200만 명이나 된다고 해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한 해 동안…

지구사랑 편지_7 큰 변화를 만드는 기분 좋은 습관, 녹색 실천

지구사랑 편지_7 큰 변화를 만드는 기분 좋은 습관, 녹색 실천

▲사진=정차조 (주)KN541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환경을 지키는 일, 생각보다 쉬워요 환경 보호, 뭔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꼭 거창한 일이어야만 하는 건 아니에요. 일본이나 유럽의 여러 나라들처럼, 우리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환경을 아끼는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공기를 깨끗하게…

지구사랑 편지_2, 가장 따뜻한 그린 실천, ‘웃음’

지구사랑 편지_2, 가장 따뜻한 그린 실천, ‘웃음’

▲사진=정차조 (주)KN541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사람 얼굴에 웃음이 번지면, 신기하게도 마음이 한결 넉넉해 집니다. 내가 먼저 웃으면, 마주 보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웃게 되죠. 마치 내가 웃을 때 거울 속의 나도 웃는 것처럼요. 그래서 먼저 웃는 사람에게는 좋은 일이 따라옵니다.…

지구사랑 편지_1, 사랑 꼭 기쁜 마음 만은 아니에요.

지구사랑 편지_1, 사랑 꼭 기쁜 마음 만은 아니에요.

▲사진=정차조 (주)KN541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우리는 가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마음을 채우고 싶어하며 살아가요.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만큼 나도 사랑받길 바라게 되죠. 그런데 그 마음이 돌아오지 않으면 참 많이 속상해지고, 마음이 아파집니다. 나 뿐만 아니라, 모두가 사랑으로 세상이 물들기를 바라고…

[정차조 칼럼] 「당신을 깨우는 그린 레터 No. 10」 Club2.000 멤버 Startup team

「당신을 깨우는 그린 레터 No. 10」 541멤버 Startup team

[강남구 소비자저널=편집부]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세계를 바꿔 나가려면> 최근 뉴스 보도에 따르면 몇 년 후면 지구 밖으로 환경관련 데이터 위성이 올라가 체계적으로 먼지 관련 예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는데,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달라지는 건 과연 얼마나 많을까? 지구상에는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