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조 칼럼] 오늘, 지구에게 잠시의 휴식을 주세요

[정차조 칼럼] 오늘, 지구에게 잠시의 휴식을 주세요

▲사진=정차조 (주)KN541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우리는 매일 무심코 일회용품을 사용합니다. 커피 한 잔, 배달 포장, 장바구니를 깜빡한 장보기까지—작은 편리함이 쌓여 거대한 쓰레기로 변합니다. 이 쓰레기들은 바다로 흘러 들어가 미세플라스틱이 되고, 결국 우리의 식탁으로 돌아옵니다. 지구는 조용히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조금만 쉬게 해줘.’ 지구사랑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 당신이 텀블러를 들고 카페에 가는 순간, 그건 이미 지구에게 준 선물입니다. 장바구니를 챙기고, 물티슈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는 습관—이 모든 것이 환경을 위한 작지만 확실한 변화입니다. 환경표지 인증이 붙은 제품을 고르는 것도 훌륭한 실천입니다. 이 인증은 같은 용도의 제품 중 환경에 덜 해로운 제품에 주어집니다. 유해물질을 줄이고, 생산·사용·폐기 과정에서 오염을 최소화한 제품이지요. 전기제품, 세제, 가방, 식당까지도 이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록색 나뭇잎 모양의 마크를 찾는 일,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지구는 거창한 구호보다 당신의 작은 행동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재활용품을 분리하며, 남은 음식을 줄이는 일상적인 습관이 지구의 미소를 되찾게 합니다. “지구야, 오늘은 내가 도와줄게.” 이 한마디의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그 마음이 모여 내일의 지구를 바꿉니다. 🌏💚  나, 너, 우리 모두를 위해 지금은 “그린”을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사단법인 그린플루언서 운동본부 ▲사진=휴식하고 싶은 지구 이미지(출처: Freepik Photos) ⓒ강남 소비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