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사랑 편지_8 작은 배 한 척에서 시작된 위대한 변화, 그린피스 이야기

지구사랑 편지_8 작은 배 한 척에서 시작된 위대한 변화, 그린피스 이야기

▲사진=정차조 (주)KN541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세상을 더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으로 만들기 위해 꼭 거창한 일을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작고 소박한 행동 하나가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죠.

‘그린피스(Greenpeace)’라는 이름, 한 번쯤 들어보셨을 수도 있겠네요.

1971, 캐나다에서 온 환경운동가 12명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미국이 진행하려던 핵실험에 반대하며 작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섰습니다. 그 배에 달린 깃발에는 ‘그린피스’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고, 그 일이 이 환경단체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뒤로 그린피스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세계 곳곳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폭력이나 과격한 방법이 아니라, 평화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세상에 메시지를 전해왔죠.

지금은 무려 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단체를 지지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환경보호 단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핵실험 반대가 목적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활동 영역도 넓어졌습니다.

지구 곳곳의 오염 문제, 사라져가는 숲, 그리고 고래나 북극곰처럼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호하는 일까지그린피스는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한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복잡한 말보다, 지구를 위해 작은 실천을 해보는 것입니다.

나의 작은 행동이, 너와 우리의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우리 함께 초록을 위한 실천을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 , 우리 모두를 위해 지금은 “그린”을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지구사랑 편지_8 작은 배 한 척에서 시작된 위대한 변화, 그린피스 이야기
▲사진=기후 환경을 나타내는 지구 사진(출처: 위키백과) ⓒ강남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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