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보드게임 지도자 과정으로 내년 늘봄.돌봄교실 진출 준비해

역사보드게임 지도자 과정으로 내년 늘봄.돌봄교실 진출 준비해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역사보드게임 지도사 2급 과정’이 지난 9월 9일(화) 인천 연수구에서 열렸다.

지도 강사로 나선 함양춘 교수는 2017년 부터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복지관, 평생교육원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보드게임 수업을 꾸준히 지도해 온 전문가다. 그는 “체험과 연계한 역사수업은 수업의 다양성을 추구하면서도 재미있고 알찬 배움의 장을 만들어 준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보드게임을 접목한 역사수업의 가능성을 배우며,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늘봄교실과 돌봄교실에서 교사로 활동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역사학습을 능동적으로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드게임은 다양한 게임 방식과 교구재료로 구성되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반복적인 게임 과정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장점이 있다. 수동적인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감과 흥미를 쌓을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웇놀이 역시 보드게임의 한 유형으로, 인류는 기원전 5,000년 전 부터 보드게임을 즐기며 학습과 놀이를 병행해 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역사보드 게임은 단순한 게임을 넘어 교육적 가치와 전통 계승의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선사시대 선사탐험 보드게임을 하고있다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삼국시대 중앙집권국가 보드게임을 하고있다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삼국시대 왕왕왕 보드게임을 하고있다 ⓒ강남 소비자저널

역사보드게임 지도자 과정으로 내년 늘봄.돌봄교실 진출 준비해
▲사진=사국시대 고구려왕 보드게임을 하고있다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사국시대 백제여 깨어나라/개로vs도림 보드게임을 하고있다 ⓒ강남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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