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글로벌 포럼 장인보 감독 초청 ‘영화로 배우는 AI’ 스페셜 특강 성료

AI 글로벌 포럼 장인보 감독 초청 ‘영화로 배우는 AI’ 스페셜 특강 성료

– 장인보 감독 스페셜 강연 전석 매진… 시민 참여 속 빛난 지식 콘서트 –

▲사진=AI 글로벌 포럼에서 특강하고 있는 장인보 감독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OCU 송파캠퍼스는 지난 12월 6일(토) ‘AI 글로벌 포럼 – 영화로 배우는 AI’ 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전석 매진으로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을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된 시민 참여형 강연으로, 영화감독이자 AI융합센터장인 장인보 감독이 메인 연사로 나서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영화 오징어게임을 활용해 ‘튜링에서 자비스까지’를 설명하고 있는 장인보 감독 ⓒ강남 소비자저널

 

영화와 AI의 만남… “튜링에서 자비스까지”

이번 포럼은 *“AI, 영화 속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영화 <아이언맨> 속 AI 비서 **자비스(JARVIS)**와 프라이데이, 그리고 수많은 SF 영화 속 AI 캐릭터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기술 발전 과정을 풀어냈다.

장인보 감독은 딥러닝 기반 자율 학습, 인간–AI 협업 모델, AI 창작 및 영상 제작 기술 등을 영화적 사례와 결합해 설명하며 관객들에게 ‘현실 속 자비스’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AI를 활용한 기획·스토리텔링·대본·가상 배우 생성·편집 자동화 등 실제 영화 산업에서의 활용 기술도 공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영화로 바라본 미래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장인보 감독 ⓒ강남 소비자저널

 

AI가 던지는 철학적 질문… 영화로 바라본 미래

강연에서는 <엑스 마키나>, <HER>, <A.I.> 등 주요 작품을 통해 AI와 인간의 관계, 감정 교류 가능성, 기계 의식 등 윤리적·철학적 쟁점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AI가 의식을 갖는다면 인간과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까?

감정을 가진 AI와의 교감은 가능한가?

우리는 지능을 지닌 기계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장 감독은 “영화는 AI의 미래를 가장 먼저 상상한 교과서 같다”라며 “AI에 대한 두려움을 즐거움과 통찰로 전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실전 중심 패널 토론 ⓒ강남 소비자저널

국내 대표 AI 기업 참여… 실전 중심 패널 토론

특강 이후 진행된 ‘AI 영화기술’ 패널 토론에는 정유채 교수(OCU 인공지능융합학과), 에스온시스템 김시영 대표(음성인식·대화형 AI), 미디어젠 송민규 대표(AI 아바타·보이스 클로닝 기술)가 참여했다.

패널들은 영화 속 AI 기술이 실제 산업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최신 기술 수준과 미래 전망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관객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AI 관련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며 뜨거운 참여를 보였다.

▲사진=영화로 배우는 AI 포스터 ⓒ강남 소비자저널

 

송파에서 다시 증명된 ‘전석 매진’… 시민 요구로 리바이벌

올해 8월 송파구에서 진행된 동일 주제의 강연이 예매 오픈 즉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스페셜 강연 또한 매진을 달성하며 높은 관심을 재확인했다.

서울·경기·충청권에서만 약 10,000명 이상의 시민과 소통해온 장인보 감독의 강연은 “AI 기술 강의를 넘어선 철학적 사유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OCU 송파캠퍼스 관계자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이번 스페셜 포럼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AI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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