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 커피숍에서 문화 소비자 만족을 위해 토론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3.1절 100주년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을 기념한 ‘문화독립 콘서트 in DAEGU(이하 콘서트)’가 오는 3월 9일 대구 콘서트하우스를 시작으로 전국화에 나선다.
콘서트를 위해 7일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앞 365 커피셥에서 허윤성 지휘자, 손정희 예술감독, 정철원 오페라연출가 이장원 콘서트하우스 기획팀장, 박유석 K-클래식 송 오브 라이프 위원장 등이 모여 토론회를 가졌다.
K-클래식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대구를 시작으로 출발한 ‘문화독립콘서트’를 전국 네트워크화할 계획이다.
각 지역의 신청을 받아 멘토링하면서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이 함께 참여, 기획하는 공동 마케팅으로 지역 고유의 개성이 살아난 콘텐츠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해방 이후 우리 문화정책이 형식적이고 성과 위주의 관이 주도하는 전시성을 탈피해, 삶에 뿌리를 내리는 새 문화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문화독립군 총연합회(대문총)’이 콘서트에 앞서 창립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