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임에서 김 회장은 “오늘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임관 30주년 기념 행사가 있는 해에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상당히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30주년 기념행사는 누구를 위한 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행사인 만큼 운영진들 모두 단합하여 함께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 회장은 행사 성공을 위해 준비위원장(손영득 초대회장)을 포함, 운영진들에게 임명장 수여하므로 책임감을 갖고 임했으며 좋겠다고 당부했다.
백주인 대령의 경과보고 및 그동안 준비한 자료를 브리핑 하는 동안 자발적인 토의가 밤 10시까지 이어져 30주년을 준비하는 운영진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3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7월 계룡대에서 있을 예정이며, 메인 행사 뿐 아니라 골프, 풋살, 등산 등 다체로운 행사가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사 13기는 전국적으로 지구회가 구성되어 있는데, 인부천 김포지구회가 30주년 기념식 행사를 위해 기금을 전달했으며, 다른 여러 지구회회장들도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알려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함께 했듯이 앞으로 30년도 상당히 중요하다.”며, “더욱 뜻 깊은 일을 위해 사랑방기금을 조성하여 어려운 동기(가족) 지원과 동기생 관련 장학기금으로 활용하여 학사장교의 동기애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운영회의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