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한국예술비평가협회(회장 탁계석)는 ‘오늘의 작곡가 상’으로 조정수 예술감독(서울메트로폴리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정수 지휘자는 국내외 유수의 교향악단 국악관현악단, 합창단 등을 지휘할 뿐 아니라 악보에 가장 충실하고 세밀한 지휘로 거장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객석을 살아있는 감동으로 이끌어 주는 특별한 에너지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정수 지휘자는 오케스트라 연주자는 물론 음악을 멀리하는 무관심자와 집중력이 떨어지는 어린아이도 집중하게 하는 살아있는 감동의 세계로 빠져드는 나르시즘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모차르트 전곡 심포니 ▲베토벤 전곡 심포니 ▲어부사시사 ▲심모듬 전곡 ▲칼오프의 대합창곡 까르미나 부르나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등 그동안 수많은 유수 국내외 서양 오케스트라와 유수의 국내 국악관현악단을 학구적 이고 살아 움직이는 선율로 연주해온 조정수 지휘자, 작곡가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평론인과 문화 기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의 결과로 전해진다.
조정수 감독은 악보를 외워 기억하는 암보에 탁월한 능력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한 음악적 스펙트럼은 틈틈이 작곡을 하는 비범한 능력으로 다수의 관현악과 소아쟁 협주곡 등을 발표해 왔으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의 시작으로 올해 10월경 조정수 지휘자는 전남 도립 국악단 무용음악 정기연주회에 ‘심청’ 작곡자로 위촉돼 악단과 객석, 평론가들에 대단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조정수 지휘자의 시상식은 지난 16일(월)에 있었으며, 작곡가는 2020 한국 문화 예술위원회의 창작산실 무용음악 “신청 렙소디” (2020.02.14-15 아르코예술대극장)작곡가로 위촉 되어 작곡에 몰입하여 객석에 무용과 함께 공감하는 메세지와 감동을 전할 소리 찾기에 전력 하고 있음을 전해 왔다.
한편, 한국예술비평가협회는 음악예술의 자유 예술창작 정신을 존중하고 성과를 이룬 예술로 커다란 족적을 남긴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독려하기 위해 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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