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박람회 ‘2021 유니브엑스포 서울’, 성황리 마무리

대학생활박람회 ‘2021 유니브엑스포 서울’, 성황리 마무리

대학생활박람회 ‘2021 유니브엑스포 서울’, 성황리 마무리
▲사진=2021 유니브엑스포 서울의 강연 및 무대 콘텐츠.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유튜버 ‘쩡대로운 패션생활’의 강연, 유튜버 ‘J2N’·‘MIIT’·‘모르는지’의 ‘모여봐요, 미개봉 중고의 숲’, 유튜버 ‘지윤일기’의 강연, 유튜버 ‘팔레타운’의 ‘아무말 대학교’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국내 최초, 최대의 대학생활박람회 ‘2021 유니브엑스포 서울’이 6월 25일~7월 2일 온라인으로 대학생들을 만났다. 유니브엑스포 서울은 대학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로, 각종 대외활동 정보를 비롯해 동아리, 취업 정보, 공연·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행사 과정을 대학생으로 구성된 70여명의 조직위원회가 이끌어 나가며, 참가 단체와 공연팀까지 700여명의 대학생이 만들어가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서울시, 마포구가 후원하고, 홍대 걷고싶은거리 상인회가 주최했다. 주관은 주식회사 문화사거리, 2021 유니브엑스포 서울 조직위원회가 맡았다.

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 12회차를 맞은 유니브엑스포 서울은 첫 비대면 행사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콘셉트인 ‘U-Topia’는 박람회를 통해 청춘들이 각자 꿈꾸는 유토피아의 공간을 채우고, 꿈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수십 개 부스가 줄을 이룬 행사장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방탈출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현했으며, 대학 생활 관련 50여 개의 참가 단체, 공연팀, 강연자들이 행사장을 다채롭게 빛냈다.

참가 단체는 ‘I-YOU-WE’의 3가지 존(Zone)을 저마다의 색깔로 채웠다. 동아리, 정부 기관, 비영리단체, 기업, 서포터즈 및 홍보대사, 기자단 등 다양한 주체가 각자 성향을 살린 색다른 콘텐츠로 대학생들과 소통했다.

무대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로 채워졌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응원단의 희망찬 무대에 이어 커버 댄스, 팝핀, 뮤지컬,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무대를 완성했다.

코로나19로 변화한 대학생들의 상황을 담은 콘텐츠도 선보였다. 유튜버 ‘팔레타운’팀은 과거 대면 수업을 재현한 2021 버전 학교 콘텐츠를 진행했다. 대학생 유튜버 ‘J2N’, ‘미트’, ‘모르는지’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대학 문화를 향유하지 못한 신입생들을 위해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강연에서는 패션 유튜버 ‘쩡대로운 패션생활’과 아나운서 지망생 유튜버 ‘지윤일기’가 청춘의 방향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온라인 개최라는 이례적인 상황을 고려해 강연·콘텐츠 모두 사전 모집된 관객들과 LED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현장감을 더했다.

2021 유니브엑스포 서울의 콘텐츠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학생활박람회를 주최한 홍대 걷고싶은거리 상인회는 하반기에도 유니브엑스포 서울과 함께 새로운 오프라인 행사로 대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문화사거리 개요

문화사거리는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행사 기획사로, 지역 문화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 구민의 행복과 지역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이 과정에 청년의 직접 참여를 끌어내 실전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 나아가 문화를 즐기는 이, 문화를 발전시키는 이, 문화를 통해 배우는 이, 경험하는 이가 생겨나길 바란다.

대학생활박람회 ‘2021 유니브엑스포 서울’, 성황리 마무리
▲사진=2021 유니브엑스포 서울 온라인 행사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대학생활박람회 ‘2021 유니브엑스포 서울’, 성황리 마무리
▲사진=2021 유니브엑스포 서울 공연.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팝핀지환’, ‘신촌구락부’, ‘SWURS’, ‘루케테’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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