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2022. 5. 6. 문현금융단지 21층 세미나실에는 세계탄소환경대학 후원을 위한 고용노동부 온라인직무훈련교육지원 협정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협정 주체로 ▲국제재난안전연구원 ▲부산글라우드협동조합 ▲(주)다와(DAWA) ▲(주)한국스마트GACCP관리단 ▲푸름인재개발원 등이 협정서에 서명했다.
국회는 세계에서 열 네 번째로 탄소중립 기본법을 2021년 8월 31일 통과시켰고, 이 법은 2022. 3부터 시행되었다. 이 법은 2030년까지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2030 NDC)를 2018년 대비 35% 이상으로 정하고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들계획이다.
UN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 ESG경영개념을 도입하였다. ESG 경영은 “기업 경영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속시키기 위하여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를 해치는 의사결정(Governance)을 해서는 안 된다”라는 것이다. 이는 세계적으로 기후환경에 따른 친환경, 탈탄소 사회, 그린뉴딜, 탄소중립과 같은 키워드가 기업경영의 새로운 이슈가 되고 있다.
이 협정을 주도한 이학춘교수(국제재난안전연구원 이사장)은 “ 기업이 ESG 경영을 도입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이를 위하여 향후 ▶ ESG 온라인 경영스쿨 설립과 운영, ▶ ESG 경영컨설팅, ▶ 기업의 ESG 경영평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기업 외부투자를 받거나 또는 해외수출을 하는 경우에 ESG 경영 평가가 필요하다. 2025년부터는 2조원 이상의 유가증권 상장사는 ESG정보 공시 의무화가 되고, 2030년엔 모든 코스피 상장사가 ESG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 향후 재난안전연구원은 고용 노동부 온라인직무훈련 교육을 위탁하는 경우에 해당기업을 위하여 중대재해컨설팅 및 ESG 경영평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발했다
박치흥이사장(부산클라우드협동조합)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chain), 클라우드(Cloudcomputing)를 4차산업의 ABC라 하는데, 클라우드는 데이터산업의 중심이다. 그 이유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으로 인하여 산업과 생활 분야에서 엄청난 데이터가 생성되는 데, 클라우드(구름)에 저장하고 공유하기 때문”이란다. 앞으로 “클라우드 산업에서 필요한 인력은 90%이상 클라우드 단순관리 인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초급수준의 클라우드 관리인력을 온라인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부산클라우드협동조합은 소상공인협동조합 최초로 스마트공장과 블록체인 분야에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과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가격이 비쌀뿐만아니라, 데이터자산의 해외 종속을 막아야 하는데 부산클라우드협동조합은 국내 클라우드산업 육성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다와 배병철 대표는 6월 10일부터 전국 주요 커피 판매점, 패스트푸드점 등 3만8000여개 매장에서 1회용컵 1개당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받는 ‘1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되는 데 대해 “친환경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고, 그 회수율을 높이는 것이 가장 좋은 대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필요한 교육과 캠페인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큰 토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다와는 1회용 컵을 대체할 수 있는 다회용 스테인리스 텀블러 ‘반들컵’을 개발하여 6월 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반들컵’은 안정성이 검증된 젓병 소재를 이용하고, 손에 닫는 홀드 부분에는 미국 환경보호국이 인증한 ‘향균동’ 물질이 삽입되어 있고 향균동 물질은 미국FDA 에 잔류 항바이러스 제품목록LIST N 에 추가할 수 있게 한다고 한다. (주)다와에서 만든 반들컵에 사용되는 ‘항균동’ 물질에 대해서는 이미 유럽검사 기관에서 99.6% 포함성능을 인증 받았다. 커피 한 잔하면서 각종 바이러스 예방도 기대할 수 있고, 또한 기업과 사용자에는 다회용기를 사용함으로써 탄소절감에 기여한 데이터를 블록체인화 하여 환경마일리지로 적립해 주게 된다. ㈜다와의 ‘반들컵’에 광고를 싣거나 이용에 참여하는 사업체에게 제공되는 환경마일리지는 ESG 경영평가 지표에 활용할 수 있는 게기를 마련하고. 또한 ‘반들컵’에 유명작가의 미술품을 실어 단순 컵의 기능을 넘어 손안의 미술관 ‘핸드 갤러리’라는 새로운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광고매체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다와는 ‘반들컵’ 뿐만 아니라, 3년간 개발한 ‘반들 배달용기’, ‘반들 장례식장 용기’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3플 운동’에 적극 앞장서겠다.“ 라고 밝혔다. ‘3플 운동’은 1플 배달용기 2플, 카페컵, 3플 장례식장에서 쓰이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사용을 혁신적으로 줄이기 위해 ‘㈜다와’와 ‘한국녹색환경연합협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6월3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환경의 날’ 행사장에 개인이 소유한 스테인레스 텀블러를 가지고 오면 사용시 마다 탄소배출 절감량을 블록체인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각인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협정의 총괄기획자는 이학춘 이사장은 ”고용노동부 온라인직무훈련사업의 을 국제재난안전연구원은 푸름넷과 공동으로 고용노동부 온라인직무훈련교육을 실시하면서 중대재해예방과 ESG 경영컨설팅 전문가 풀을 구성하여 지역적, 분야별로 해당 전문가를 파견하고 있다“ 향후 ▶ 중대재해 ▶ 탄소중립 ▶ESG 경영이 기업경영의 화두가 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