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17, 4차 산업혁명, 반려동물산업 패러다임의 발전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종우 칼럼니스트]
▲사진=대한반려동물협회 김종우 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융합으로 인해 산업과 사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생산과 공급 체인에서의 디지털화,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생산 과정이 자동화되고 최적화되어 생산성이 지속적 발전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공급 체인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글로벌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노동 시장에서는 직업의 구조와 형태, 교육과 역량이에 따라 기존 산업의 경쟁 구도와 가치 사슬이 변화하여,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터넷 의료, 스마트 시티 등의 기술과 서비스가 발전하여 인간의 삶과 생활을 변화시켰다.

산업혁명은 18세기 영국에서 증기기관을 발명하여, 기계와 공장의 도입에 따른 대량생산으로 인해 시작되었다. 이후 제2차 산업혁명인 전기 전자 제품의 발명과 제3차 산업혁명인 컴퓨터·인터넷·스마트폰 등 정보화 혁명을 거쳐 플랫폼 경제, 공유 경제, 서비스 경제 등의 새로운 경제 모델과 새로운 집업이 등장하여, 현실과 가상 세계의 융합이 이루어지는 제4차 산업혁명 단계에 들어서게 되었다.

 

▣4산업혁명 시대에서의 반려동물산업

스마트 기술의 발전으로 반려동물들도 스마트한 환경에서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것이다.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 음성 인식을 통한 반려동물의 목소리를 이해하는 인공지능 기술, 자동 급식기와 자동 물통 등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가상 혹은 홀로그램(메타버스) 기술이 발전하여 반려동물과 유사한 형태의 가상 반려동물이 등장하여,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려운 환경이나 상황에서도 가상 혹은 홀로그램(메타버스) 반려동물을 통해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소통하고 돌봄(Care)을 제공하는 서비스 관련 산업이 개발, 발전 될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서 반려동물의 행동을 분석하고 반려동물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반려동물 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것이며,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건강 조언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서비스, 반려동물의 감정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인공지능 행동 감지기, 블록체인 기술이 더욱 보급되면서, 반려동물의 관리와 보호에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되어, 반려동물의 건강 기록과 예방 접종 기록을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서비스, 반려동물의 소유권 관리를 블록체인 에 등록하여 분실 및 도난 방지를 위한 서비스 등이 발전 되었다.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결합이 더욱 발전하여, 반려동물의 행동, 건강, 영양 등의 데이터가 수집되고 분석되어 맞춤형 반려동물 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면, 반려동물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건강 상태를 예측하고 예방 조치를 제안하는 데이터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 반려동물의 식습관과 영양 상태를 분석하여 맞춤형 급식 및 영양 제안을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의 영양관리 서비스 등이 개발되었다.

사람들은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을 중요시 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위한 펫 테라피 프로그램,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운동 및 레저 활동을 위한 서비스, 반려동물과의 소셜 네트워킹을 위한 플랫폼 등이 개발될 것이다. 인간-동물 상호작용을 위한 인터페이스 기술의 발전되어, 반려동물의 복지 및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질 것이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IoT 기반의 건강 관리 시스템, 반려동물의 행동 및 감정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행동 보정 및 행동 훈련 기술, 반려동물의 신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 등이 발전되어 왔다.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과 함께 정부 및 사회적 기관의 역할이 강화될 것이다. 반려동물의 복지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 및 규제의 강화, 반려동물 관련 정보와 자원을 제공하는 공공기관 및 기관의 지원 확대, 반려동물에 대한 교육 및 사회적 인식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및 캠페인의 확대되어, 사회적 책임을 갖춘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관·학 간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며, 반려동물 산업이 지역사회와의 경제적 융합을 이루는 방향으로 발전되었다.

반려동물이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양육자의 역할이 강조 되고, 반려동물의 복지와 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려동물이 사회적 연결성과 정신적인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인식되어, 반려동물 연관 산업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반려동물 산업이 다양하게 발전되어, 다양한 용품과 장애를 가진 반려동물을 위한 보조기구 및 서비스의 확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반려동물 보호 및 돌봄 서비스의 강화되며, 반려동물 산업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영역에서의 발전과 혁신이 예상되는 동시에, 환경, 복지,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다.

정부와 기관 간의 협력이 강화되어 반려동물 산업이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하고, 기술의 발전과 혁신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이 더욱 편리하고 향상될 것이다.

반려동물 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사람들과 반려동물 간의 관계를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고, 사람들과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반려동물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발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산업 내의 다양한 협력과 혁신이 더욱 빠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혁명의 과정

제1차 산업혁명 : 1760년부터 1840년까지 증기기관의 발명에 따라 수공업에서 벗어나, 기계화, 화학제조업, 철강산업 등 공장이 등장하는 변혁의 시기이다.[1] 제1차 산업혁명은 18세기에서 19세기에 유럽과 미국에 걸쳐 일어났다. 주로 농경사회에서 산업화된 도시로 바뀌는 시기로서, 증기기관의 발명과 함께 철강 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제2차 산업혁명 : 1870년 제1차 세계대전 직전부터 1914년 사이에 일어난 기술혁명이다. 전기 및 전자 제품의 발명으로 인간 생활이 윤택해졌다. 전구, 전화, 모터, 축음기, 내연기관 등이 등장하고, 기존의 철강 및 석유 분야에서 대량생산을 위해 전기를 사용했다.

제3차 산업혁명 : 1970년대에 컴퓨터의 등장으로 시작된 정보화 혁명의 시대이다. 제3차 산업 혁명의 발전에는 개인용 컴퓨터인터넷 및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포함된다. 아날로그 전자 및 기계 장치에서 현재 이용 가능한 디지털 기술에 이르기까지의 발전을 가리킨다.

제4차 산업혁명 : 2010년대 이후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융합되는 새로운 기술 혁신을 말한다. 이 용어는 클라우스 슈밥이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기술이 사회와 심지어 인간의 신체에도 내장되는 새로운 방식을 대표하는 디지털 혁명 위에 구축되고 있다. 4번째 산업혁명은 기술 발전에 의해 특징지어졌던 이전의 3가지 혁명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존재한다.

제4차 산업혁명의 기술은 수십억 명의 사람들을 계속해서 웹에 연결하고 비즈니스 및 조직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더 나은 자산 관리를 통해 자연환경을 재생산할 수 있다는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사진=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미지(출처 : 픽사베이) ⓒ강남구 소비자저널

One thought on “[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17, 4차 산업혁명, 반려동물산업 패러다임의 발전”

  1. 제4차 산업혁명이 반려동물들에게도 이롭고 그들의 행복에 기여할 것이라는 관점이 좋네요,,,과학의 발전, 기계문명 발전이 인간과 생물들을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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