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38 인간과 동물

▲사진=(한 양육자가 반려견을 안고 동물공원에서 행복해 하고있다(출처 :대한반려동물협회)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종우 칼럼니스트]

 

인간과 동물은 생물의 주요 종이며, 인간은 다른 동물과 비교할 때 특별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언어, 추상적 사고, 문화, 기술 등 다양한 면에서 능력을 지녔으며, 도구를 만들고 사용하여 왔다. 사회적으로는 조직(화)되어 협력하고 소통하며, 사회적인 규범(제도,법)과 윤리적인 원칙을 갖추어 동료 사람(인간)들과 공동체로 형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동물들은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며, 각자의 특별한 특성과 행동 양식을 갖고 있으며, 동물들은 생존과 번식을 위한 행동을 하며, 일부 종(침팬지)은 도구 사용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과는 달리 동물들은 추상적인 사고나 문화적인 개념을 형성하는 능력은 제한적이거나 없다 라고 본다.

◈동물의 가축화의 목적

▸식량 공급: 가축화된 동물은 육류, 우유, 계란 등과 같은 식량을 제공하며, 가축은 인류의 식량 공급 체계의 중요한 부분이며, 농업 경제에 기여한다.

▸농업 생산성 향상: 가축은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가축의 건강한 상태와 번식 능력은 농부(농장주)에게 안정적인 식량 생산을 보장하며, 가축은 농업 부문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인 이익을 제공한다.

▸노동 동물: 일부 동물은 농업 또는 운송 분야에서 인력을 대체하기 위해 사용되며, 소는 농경지를 경작하거나 수송을 위해 이용되며, 말은 농업 및 운송 작업에 사용된다.

▸소셜 및 문화적 가치: 일부 문화에서는 특정 동물을 신성하게 여기거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가 있다. 가축화된 동물은 식민지 정착지에서의 사회적인 역할이나 문화적인 의미를 갖기도 한다.

▸자원 이용: 가축은 가죽, 양모, 꿀 등과 같은 자원을 생산하며, 이러한 자원은 의류, 가방, 신발,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됩니다.

▸동물 보호와 (유전적)보전: 가축화는 일부 종의 (유전적)보호와 보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축으로서의 동물은 보다 안전하게 관리되고, 야생에서의 위험을 피하며, 번식 및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축화는 인류의 식량과 자원 공급, 경제적 이익, 노동 대체, 문화적 가치 및 동물 보호 등 다양한 이유로 이루어지며, 인류의 발전과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한다.

인간은 동물들을 가축으로 길러서 식량(닭)과 노동력(소)으로 이용하거나, 반려동물(개,고양이)로 기르기도 하며, 인간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한다.

◈개(반려견)의 조상을 살펴보면

개의 진화 과정을 화석에 의해 추정해 보면 개과 동물의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마이아키스로(약 6천만년 전)부터 유래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어 사이노딕티스(약 3천 5백만년 전)와 사이데스머스(약 3천만년 전)를 거쳐 캐니스(약 5백마년 전) 늑대로 진화하였고, 이후 오늘날 개의 형태로 진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대한반려동물협회 김종우 회장 ⓒ강남구 소비자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