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로 만든 라면 한 그릇이 바꾸는 세상

쌀로 만든 라면 한 그릇이 바꾸는 세상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타라소프트는 지난 7월 26일(토)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벨라스타웨딩홀에서 ‘타라플래닛, 세계를 향한 관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진출 전략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글로벌 확장을 도모하는 (주)제일만나 장성호 대표의 발표가 큰 주목을 받았다.

장성호 대표는 “제일만나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두 가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기술력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가장 빠르게 제조 생산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반죽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보통 1~2주가 걸리는 라면 생산 공정을, 제일만나는 하루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자동화 기술을 갖췄다는 것이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장 대표는 오는 8월부터 쌀 100%를 활용한 라면 생산기지를 전 세계 100개국에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쌀에는 글루텐이 없어 일반적으로 면의 쫀득한 식감을 구현하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제일만나는 천연 소스를 자체 개발해 쌀가루 97.5%, 소스 2~3%의 배합으로 유통기한 18개월의 고품질 건면 생산에 성공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쌀 100%로 만든 건면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장 대표는 “스파게티, 떡볶이, 짜장면, 냉면, 콩면 등 12가지 종류의 쌀면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한국에만 머물게 할 수 없다”며 세계 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좋은 제품도 유통과 결제 시스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며, 타라소프트와의 협업을 강조했다. 타라소프트는 포인트를 페이로 전환하거나, 월렛 기반 카드 결제와 전 세계 ATM 출금, 송금까지 가능한 통합 결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 없이는 글로벌 확장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장 대표는 “쌀이라면 하나의 수익으로 소비자와 판매자, 제조사, 총판, 창업자가 모두 수익을 나눌 수 있는 ‘무실점 웹 포인트 보상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시스템은 단순한 결제를 넘어, 복권사업처럼 참여자에게 경제적 희망을 제공하는 구조로 설계 중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타라소프트와 함께라면 세계 어디서든 쌀라면을 먹을 수 있고, 결제 시스템을 통해 혜택을 나누며 한국의 K-푸드를 진정한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며, 이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기술 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타라소프트 컨퍼런스에서 (주)제일만나, 쌀이라면을 소개하는 장성호 대표 ⓒ강남 소비자저널

쌀로 만든 라면 한 그릇이 바꾸는 세상
▲사진=타라소프트 컨퍼런스에서 (주)제일만나, 쌀이라면을 소개하는 장성호 대표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타라소프트 컨퍼런스에서 (주)제일만나, 쌀이라면을 소개하는 장성호 대표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타라소프트 컨퍼런스에서 쌀이라면 시식을 위해 전달하고 있다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 쌀이라면 국내쌀 97.5%, NO글루텐, NO 기름, 홍보베너ⓒ강남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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