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46 반려동물 장례문화 발전으로 동물복지 증진되는 계 마련 기대

[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46 반려동물 장례문화 발전으로 동물복지 증진되는 계기 마련 기대

▲사진=김종우 대한반려동물협회 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종우 칼럼니스트]

 

반려동물 장례문화는 지난 몇 십 년 동안 크게 발전해 왔으며, 동물권과 동물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지 않았고, 반려동물 장례도 별로 주목받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반려동물 장례문화가 발전하고 있다.

▸장례식의 다양성: 물론 전통적인 장례가 있지만, 개인화된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의 장례를 진행할 수 있다.

▸기념품과 기록: 반려동물 소양육자들은 자신의 반려동물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반려동물의 사진, 동영상, 일기, 그림 등을 남기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러한 기록을 통해 추억을 간직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터넷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와 관련된 온라인 커뮤니티가 활발해졌으며, 반려동물을 상실한 양육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슬픔을 나누고 위로받을 수 있다.

▸전문 서비스: 반려동물 장례에 관련된 전문 서비스 업체들이 등장하고, 장례서비스 기업은 장례식, 묘지 관리, 기념품 제작, 슬픔 상담 등을 제공하여 양육자들이 더 편리하게 반려동물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법적 지원: 몇몇 국가와 지역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법적 보호와 장례에 관한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써 반려동물에 대한 존중과 공식적인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복지단체와 비영리 기관: 반려동물 장례와 관련된 복지단체와 비영리 기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소외된 동물들에 대한 돕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사람들에게 장례 및 추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장례 및 애도 과정: 반려동물 장례는 동물을 상실한 양육자들에게 슬픔을 겪는 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람들은 슬픔을 나누고 동물과 함께 보낸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며 결국 동물에 대한 더 큰 애정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반려동물 장례문화는 양육들에게 동물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높이며, 동물 복지와 관련된 이슈에 대한 인식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문화의 발전은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보다 책임감 있는 동물 양육자와 동물 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발전은 양육자들이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하며 반려동물(Pet)+인간화(Humanization), 반려동물을 친구, 가족과 같이 사람처럼 대하는 사회, 문화적 현상과 관련이 깊다. 이러한 발전은 반려동물과 함께 보낸 소중한 순간들을 기억하고 공유하는 데 도움을 주며, 양육자들이 반려동물을 잊지 않고 추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공한다.

[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46 반려동물 장례문화 발전으로 동물복지 증진되는 계 마련 기대
▲사진=양육자가 반려묘 사진을 보며 애도하는 모습(출저 :https://blog.naver.com/edu-pma/221905821758)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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