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50 반려동물 건강관리 요령

[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50 반려동물 건강관리 요령

▲사진=김종우 대한반려동물협회 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종우 칼럼니스트]

 

반려동물 (반려견⋅반려묘)을 자주 손질해줌으로써 피모 관리 상태를 청결하게 하기위해서는 피부병, 안질환, 귀 질환 유무 등을 점검하여 반려견⋅묘의 스킨쉽을 통하여 반려동물과 반려인과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위생 관리를 요약하면

▸목욕시키기: ➀빗을 이용하여 1차 빗질 후 귀를 탈지면으로 틀어막은 다음, 반려견을 욕조 안에 조심스럽게 내려놓는다. 반려견의 목과 머리 부분을 잡은 후 몸통에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충분히 뿌려준다.

➁반려동물 전용의 자극성 없는 샴푸를 사용하여, 머리를 제외하고 몸 전체를 문질러 준다. 이 때 반려견이 미끄러지거나 뛰쳐나가지 못하도록 잘 잡아야 하며, 거품이 잘 나도록 몸의 구석구석을 잘 문질러 주고 털의 방향과 반대쪽으로 피부를 문질러 준다.

➂넓은 수건으로 닦아주며 귀에 끼웠던 탈지면을 빼고 귓속을 닦아준다.

➃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털을 건조시킨다. 환절기와 추운겨울에는 특히 유념하여 충분히 건조시킨다.(반려견(묘)등이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백신접종한 날에는 목욕을 하지 않아야 한다.)

▸사료와 간식: 8개월 이상 된 반려견은 1일 2회 먹이를 급여하며 성장함에 따라 점차 먹이를 늘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흥미유발(반려동물 용품):장난감이나 공 등을 2미터 정도의 줄에 묶어 반려견 앞에서 흔들어 준다. 그러면 움직이는 물체에 대해 추적본능이 발동하여 잡으려고 쫓아다니는데 한참 놀아준 다음 한 번씩 물려주면 반려견(묘)에게는 장난감이 즐거운 놀이 대상으로 입력되어 장난감만 보면 가지려고 하는 소유욕이 발동하게 된다. 이러한 능력을 키워서 후에 본격적인 행동교정에 응용시켜 활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요령

▸정기적인 수의사 검진: 반려동물을 정기적으로 수의사에게 검진하고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수의사는 건강한 상태를 확인하고 어떤 예방과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해 준다.

▸규칙적인 운동: 반려동물에게 충분한 운동을 제공하여 비만을 예방하고 반려동물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고 일정한 활동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균형 잡힌 식사: 반려동물에게 적절한 양의 고양이 또는 개 사료를 제공하고, 규칙적인 급식 표를 따라야하며, 과도한 간식을 피하고 사료의 품질을 주의해야 한다.

▸신선한 물 공급: 항상 신선한 물을 제공하여 반려동물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물이 항상 이용 가능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벼룩 및 기생충 관리: 벼룩, 진드기, 내장 기생충 등을 피하고 관리하기 위해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여 한다.

▸예방접종: 반려동물을 필수 예방접종과 선택적 예방접종으로 반려동물을 보호하여야 하며, 수의사와 상의하여 필요한 예방접종 일정을 유지하여야 한다.

▸정신적 건강: 반려동물의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활동과 자극을 제공하여야 한다.

▸귀와 치아 관리: 귀 및 치아릐 청결을 유지하고 필요하면 귀청소나 치아 교정을 하여야 한다.

▸안전한 환경: 집 안에서 반려동물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유해한 물질을 반려동물의 이동 장소에서 ㅂ멀리 두어야한다.

▸사랑과 관심: 반려동물에게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여야 하며, 건강한 사회적 관계와 애정은 반려동물의 행복과 건강에 영향을 준다.

반려동물의 종류와 나이에 따라 건강(질병) 관리 방법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의사의 조언을 듣고 반려동물에게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50 반려동물 건강관리 요령
▲사진=반려견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는 이미지(출처 : 픽사베이) ⓒ강남구 소비자저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